※ 미디어 컨퍼런스 참관 후기 ※


11Class - 바라보다 (관찰)

     강사 - 공혜진, 임지영 선생님

     학생 - 중1부터 ~고3까지 예지, 초아, 세연, 미선, 자연, 정현, 태형, 경원, 동연, 시림, 민석

     진행 담당자 및 촬영담당자 각 1명 씩      


워크숍 순서


첫째 날

1. 자기소개   

2. 관찰 대상 정하기

  - 관찰자 모두 사물 한 가지, 인물 한명 정하기

3. 관찰하기 

  - 사물은 포스트잇을 활용하여 매 15분 간격으로 관찰내용 기록

  - 인물은 수첩에다 매 30분 간격으로 관찰내용 기록


둘째 날

1. 전체모임 후 관찰하기

  - 사물은 포스트잇을 활용하여 10분 간격으로 관찰내용 기록

  - 인물은 수첩에다 30분 간격으로 관찰내용 기록

2. 관찰종료

  - 관찰 후 소감 발표

==========


7월29일 

오후 3시 - 강사2분, 포럼d 1명, 참여 학생11명이 둥글게 모여 앉아 각자 이름을 말하고 포스트잇에 각자 이름을 적후 한곳에 모았다.

그리고, 한명씩 모아둔 포스트잇을 하나씩 뽑은 후 포스트 잇에 적힌 이름의 인물을 찾아 눈에 보이는 그대로 인물을 그리기 시작했다.


- 노트북 설치 (빔 연결하여 영상을 감상하려고 준비했으니 빔에 문제로 셋팅 문제 발생)

  새로운 장비로 셋팅 될 동안 자기소개를 계속 진행 함.


3시 20분 - 각자 그린 그림을 소개하고 그 인물에 대해 관찰한 부분 설명과 그림으로 어떻게 표현했는지 에 대한 것을 공유했다.

그리고, 그림을 통해 관찰에 있어 객관적인 부분보단 주관적인 생각이 표현된 그림을 예를 들어 주셨고, 앞으로 우리가 진행하게 될 관찰이란 무엇인가의 설명도 진행되었다.


3시 50분 - 장비 셋팅이 완료 될 동안 친구들은 서로 명함을 주고 받음

          - 강사님은 관찰에 필요한 준비물을 한곳에 모은 후(수첩, 포스트 잇) 앞으로 관찰해야 하는

대상자 선정과 관찰 시 어떤 방식으로 준비물을 활용하여 기록을 하게 될 것인지 설명해 주셨다



관찰 대상

 고정된 사물이나 장소 중 1곳 선택 

 (11클래스 내) 인물 1명 선택

관찰 방법

(첫날) 매15분 간격으로 포스트잇에 기록

매30분마다 수첩에 기록하기

(둘째 날) 매10분 간격으로 포스트잇에 기록

주의 사항

-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

- 관찰대상에서 눈을 떼지 말고 집중할 것

 - 각자 기록한 내용(포스트 잇)은 11클래스 내에서 한곳을 정해 붙여 놓는다.

   (단, 인물을 관찰한 수첩은 공개 하지 않음)


4시 - 10분 휴식

    - 휴식 시간 동안 빔 프로젝트와 노트북 셋팅 완료


4시 10분 - 강사분께서 관찰했던 자료 관람 (관람한 소스 형태: 사진 슬라이드)

          수목원에서 제비꽃의 변화 과정을 1년 동안 관찰한 자료를 보면서 관찰과정 설명함


4시 30분 ~ 5시 30분 : 학생들 관찰 대상 찾으러 흩어짐. 1시간 후 교실로 모이기로 함

 - 1시간 내에 관찰대상 찾기

 - 관찰 대상을 정한 후, 도화지에 최대한 객관적으로 관찰 대상을 그림


강사의 역할

 - 대상을 찾고 있는 관찰자들에게 관찰 공간 선정 및 인물선정에 대해 조언 및 관찰할 대상을 선정한 후, 관찰자는 관찰할 위치를 정하라고 학생들을 찾자 다니면서 위 내용을 전달함


전달내용 : 1. 어떤 대상을 정했는지, 왜 그 대상으로 정했는지     

           2. 이틀 동안 그 사물을 관찰하기에 대상이 적합한지...

      

◇ 건물 안에서 관찰대상을 고른 미선이 (관찰 대상 : 2층 문자 모니터)

 - 미선이가 2층에 위치한 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를 정했고, 선택한 이유는 모니터의 내용이 계속 바뀌기 때문이라고 설명

 ☞ 강사님께서 관찰대상을 고를 땐 사물의 내용이 변화하는 것만이 아니라 사물주변의 변화에 대해서도 함께 관찰할 필요가 있다 설명해 주심


◇ 밖에서 예지 발견 (관찰대상 : 개미집 or 거미가 걸려있는 나뭇가지 중에 고민)

 - 야외, 나무 그늘이 있는 곳에서 관찰 대상을 찾고 있는 예지에게 대상을 정했느냐고 질문함

  학생은 개미집 or 거미가 걸려있는 나뭇가지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민중이라고 말함

다시 선생님이 학생에게 고민 중인 두 대상의 관찰하고자 하는 주변 폭을 어느 정도 예상하는지 다시 질문했고, 관찰자는 본인이 생각하고 부분을 강사에게 설명했고, 강사는 관찰자에게 충분히 생각하고 대상을 고르라고 설명한 후, 나중에 모임에서 보도록 하잖 얘기를 남긴 후 강사는 이동 


5시 40분 : 관찰 대상을 선택 한 후, 관찰이 시작 전에 전체 모임         

 - 모든 관찰자(11명)는 관찰대상을 그린 그림을 보여주며, 왜 선택하게 되었는지 설명함



관찰자

관찰 대상

동연 

11클래스 낙서벽  

시림

 장소는 숙소이고 볕이 드는 창틀에 자두를 올려두고 자두 주변의 그림자 변화관찰

경원

클래스 입구, 13클래스 입구에서 우측벽에 기대 앉아 정면10,11와 좌측에13클래스를 함께 관찰

민석

1층 로비에 있는 정수기, tv, 시계 관찰

미선

2층 tv모니터 (문자 확인 되는 것)  

초아

무궁화와 재떨이 중 고민

(관찰 시작 후 재떨이로 선택)

정현

프렌토 컴퓨터실

이미지 없음

 

태형

3층 로비에 있는 정수기 관찰,

종이컵의 수량도 이미 체크를 했다고 설명

예지

개미집, 개미들의 움직임 관찰

자연

장소는 11클래스 안 밖이 보이는 유리창에 자리를 잡고 하늘 관찰

세연

1층 계단 옆 공중전화박스



저녁6시 - 관찰할 대상 설명 후, 강사님께서 관찰자들에게 관찰은 예민해야 되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관찰하라고 말씀하심

(11클래서 출입을 예로, 어디에 못질이 있는지, 문의 타일 타입은 어떠한지, 무늬는 있는지, 문짝 모양은 어떤지 등... 눈에 보이는 것, 더불어 소리, 냄새 관찰대상에 스쳐 지나가는 것들은 모두 관찰해야 된다고

관찰 들어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설명하셨음    

 

저녁6시~7시 : 저녁식사


저녁7시 - 11클래스로 모임

        - 관찰 시작, 각자 선택한 위치로 돌아가 관찰함

          (관찰 규칙 : 사물은 매15분에 1번씩 기록, 인물은 매30분에 1번씩 기록)


저녁7시~ 8시30분 - 관찰

 - 강사는 관찰자들이 관찰을 잘하고 있는지 돌아다니며 살펴봄

 - 관찰하던 중, 몇 명의 학생들이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거나 mp3를 들으면서 단지 시간에 맞춰 기록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어 강사는 단순히 시간에 맞춰 메모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관찰 대상에서 눈을 떼지 않고 관찰해야 하며, 주변의 소리와 남새도 함께 집중해서 관찰해야 한다고 재차 알려줌





저녁8시30분 ~ 8시40분 - 교실로 모임

서로들 관찰 기록을 모니터 함

보기 - 포스트 잇을 활용해 기록한 내용들


저녁8시40분 ~ 밤9시30분 - 모두 둥글게 모여 앉음

강사님께서 돌아다니면서 관찰자들의 모습을 보고 관찰 규칙에 대해 몇몇 학생들이 이해를 잘못하고 있는부분을 정정함 .

(관찰규칙 중 15분마다 기록을 하라는 의미는 사물을 계속 관찰하되, 15분 간격으로 기록을 하라는 내용. 하지만, 관찰 15분경과 마다 사물 변화를 기록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관찰자 전원 오늘 관찰에 대한 내용 및 소감 발표

1. 미선 - tv모니터 관찰 : 졸리고 지루했음, 모니터 주변의 그림자 변화 및 사람들 움직임

2. 초아 - 재떨이 관찰 : 냄새로 코가 마비되는 거 같음

3. 경원 - 이동하는 사람들이 프렌토와 스텝밖에 없었음

4. 민석 - 정수기 관찰 : 사람들이 없어 지루했음

   강사 왈 : 1층이라 그림자의 빛의 변화가 있었을텐데 어땠나?

   민석 활 : 그냥 밝았는데 어두워졌다


강사님 말씀 - 우리가 짧은 시간 간격으로 기록을 하는 것이라서 단순히 밝고 어둠의 변화가 아니라 아주 미세하게 변화가 있을 것이니 좀더 세밀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하심


저녁 간식을 먹으면서 가볍게 담소를 나누며, 강사님께서 다음 날(30일) 일정 설명

내일(30일) 오전7시 30분까지 11클래스로 모임

- 내일 아침 팀 전체가 관찰대상들을 함께 관찰 한 후 아침을 먹도록 하자고 말씀하심


다음날 (30일) 오전7시30분 - 전체 모임

- 8시가 되도록 강사와 2명 정도의 학생을 제외하곤 아무도 오지 않음

- 아침식사를 하지 않은 학생과 강사는 아침을 먹으러 가고, 포럼d 참가자가 남아 강사가 돌아오기 전까지 아침에 오는 친구들에게 각자 관찰 장소로 가서 관찰을 하고 계속하도록 전달함


오전9시 전체모임  

- 아침에 지켜지지 않은 약속에 대해 말씀하심

오전9시10분 

- 관찰 규칙 정정 : 10분 간격 기록 관찰 대상에 대해 객관적이며 구체적으로 기록할 것 

(예를 들어, 보여 지는 인물의 외형, 옷 색깔, 움직임의 방향 등 )

(놀이) 오전9시15분 : 보여주고 있는 그림(사진)을 3분간 관찰하고 글로 표현

강사 : 단순히 눈으로만 보이는 것을 풀어내는 게 아니라 사진을 통해 보여 지는 상황들까지도 묘사할 수 있다 얘기


보기 - 사진을 보고 글로 표현

 

오전9시35분 - 글쓰기 종료, 각자 쓴 글 발표


오전10시 - 각자 관찰 장소로 이동, 12시까지 관찰 후 교실로 모임

- 강사들은 각 관찰자를 찾아 장소로 이동. 관찰자들과 관찰대상에 대해 얘기


오후12시~1시 - 점심시간

오후1시 ~4시 - 각자 관찰 계속 진행


오후4시15분 ~ 4시30분 - 교실로 모임

(놀이) 이야기를 듣고 생각나는 상황을 그림으로 표현

 보기 -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

글을 상상해서 그림으로 표현 하는 시간이 끝냄.

앞으로 관찰 종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애기하고 관찰에 대한 마무리 방법에 대해 설명하심


오후4시30분 - 각자 관찰 장소로 돌아가 4시40분까지만 포스트잇에 기록(종료)

오후4시40분 ~ 오후5시15분 - 관찰했던 대상을 다시 그림 그리기

 강사 - 그림을 그릴 땐, 보이는 그대로 표현, 눈에 보이는 큰 사물부터 그리고, 주변의 작은 것을 그리는 게 그림을 쉽게 그리는 방법이라고 설명해 줌

 - 관찰하면서 기록했던 기억들을 더듬어 그림으로 표현

 - 그림으로 표현하면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들도 함께 그림 옆에 기록하기   



오후5시40분 - 관찰 종료

관찰한 내용에 대한 전, 후 변화, 인상 깊었던 내용들을 발표함 


초아 - 첫날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분만 묘사했는데, 오늘은 담배가 물에 젖어 색이 변하는 모습, 꽁초의 길이, 담배 연기가 얼마나 길게 나는지에 대한 관찰이 달라졌다

정연 - 첫날은 단순히 보이는 것만 관찰을 했는데 내가 관찰하는 프렌토 컴퓨터 장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여서 변화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둘째 날에는 내가 관찰하는 컴퓨터의 모양, 책상과 의자 위치 변화 등에 대상의 변화등을 찾아 관찰하였다

시림 - 내가 한 사물을 이렇게 집중해서 관찰을 할 수 있었다는 게 신기하고 좋은 경험을 한 거 같아 좋았다

태형 - 관찰은 혼자 작업하는 것이라 클래스 친구들과 많이 친해지지 못해서 아쉬웠다

예지 - 밖에서 관찰을 하다 보니 밤에 모기에 물려서 불편했고, 해가 떨어지니 관찰을 전혀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운이 좋게 개미들이 이사 가는 장면을 목격했다. 정말 많은 개미들이 식량과 개미 알을 등에 이고 이동하는 것을 보았는데 정말 운이 좋았으며, 첫날과 달리 여왕개미가 개미집에 나와 이사를 하는 곳으로 이동한 후, 관찰하던 개미집에선 개미들이 이동이 없어진 것을 확인했다 

관찰자들의 관찰 대상물 그림변화 (전, 후)

관찰자

동연 

  

시림

경원

민석

미선

초아

정연 

사진 없음


※ 포럼d 관찰자의 부주의로 활동 중에 나온 결과물을 사진으로 남기지 못함

※ 위 이미지는 공혜진 강사님의 티 스토리에서 자료로 사용하는 것에 동의를 얻은 후 가져온 것입니다









9.29 워크샾 1

1# 자기소개 하기

#2 미디어, 뉴스란 무엇인가?

#3 신문, 인터넷, TV의 특성 찾기

#1 자기소개 하기.

돌아가면서 자기 소개

11 명의 학생이 돌아가면서 자기소개 시작.

☞ 서먹서먹하고 어색한 분위기. 아무도 먼저 자기소개를 하려 하지 않음. 정재훈 학생이 자발적으로 자기 소개 시작하고 나서 다른 아이들도 소개 시작. 강원도 강릉에서 온 최남현(여학생)이 가장 밝게 자기 소개를 함. 강사 선생님 소개를 하고 D포럼 교사, 프렌토, 스텝도 자기 소개를 함.


#2 미디어, 뉴스란 무엇인가?

1. 미디어가 무엇인지 강에스더 선생님이 강의함.

1) 미디어란 무엇일까? (강샘의 질문)

- 대답 : 동영상, 사진, 신문, 인터넷, TV, 라디오

2) 각각의 매체에서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강샘의 질문)

- 대답 : 아이들이 대답을 하지 못함.

3) 뉴스란 무엇일까? (강샘의 질문)

- 대답 : 소식, 사회 전반의 이슈, 기자들이 전하는 소식

☞ 강 선생님이 질문을 하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아이들이 대답을 하지 못함. 아직 서로 낯설기 때문인 듯함. 이런 상황에서 강릉에서 온 최남현 학생이 그나마 대답을 함. 강 선생님이 미디어 수업은 정답이 없고 스스로 말을 해야 한다고 강조.

“이 수업의 중심을 여러분이다.”

2. 모둠 나누기 시작

1) 강샘이 미디 모둠을 나누어 오셨음. 아이들이 동의를 했기 때문에 강샘이 나누어 온대로 모둠을 구성함.

1조 : 최남현, 김우현, 민정인, 이반석

2조 : 최희연, 전동운, 정재훈, 이도흔

3조 : 이소민, 김민지, 성형식

2) 모둠명 정하기

1조 : 올레!

2조 : 소민지.....성형하다.

3조 : 각하는 람들

☞ 모둠을 정하고 모둠 이름을 정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서먹서먹한 분위기가 감소되기 시작. 하지만 아직도 부드러운 분위기는 아님.


#3 신문, 인터넷, TV의 특성 찾기

1. 모둠별 활동

1) 모둠별로 신문, 방송, 인터넷 포털을 보면서 특성을 찾는다.

2) 강샘이 시범을 보이면서 어떻게 특성을 찾는지를 보여줌.

3) 신문은 7월 20일(월) ~ 7월 26일(토)까지의 조선일보, 경향신문, 한국일보를 모두 가지고 가서 분석을 함.

4) 각 매체의 특징을 모둠별로 찾고 전지에 크레파스, 유성 매직 등을 이용해서 쓰기

☞ 강샘이 시범을 보여서 아이들이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쉽게 알 수 있었을 것임. 모둠별로 토의가 진행되는 동안 배경음악을 깔아놓음.

▷ 올레! 모둠 : 활발하게 토의 진행, 다른 모둠에 비해 분위기가 화기애애함. 최남현이 주도적으로 분위기를 이끔.

▷ 생 ․ 사 모둠 : 서로 말들이 거의 없음. 여자 아이들이 남자아이들에 비해 적극적으로 참여함. 다른 모둠에 비해 토의 진행이 더딤.

▷ 소민지 성형 모둠 : 여학생들이 주도를 하면서 토의가 진행이 됨. 그러나 서로 말들은 거의 없고 자신이 맡은 일만을 묵묵히 함.

강샘이 돌아다니면서 말이 없는 아이들에게 말을 붙이고 아이들의 질문을 받음. 간식이 들어오자 분위기가 전보다 좋아짐. 발표시간이 다가오면서 교실 분위기가 점점 고조됨.

2. 모둠별 발표

1) 모둠별로 작성한 전지를 강의실 벽에 붙여놓음.

2)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서 전지가 붙어 있는 벽으로 이동하면서 모둠별 발표를 들음.

3) 모둠별로 한 명씩 나와서 전지에 작성한 내용을 발표

4) 모둠 발표가 끝난 후 강샘이 정리를 함.

☞ 모둠별 활동이 처음 시작될 때 아이들이 과제를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이들이 훌륭하게 과제를 해 내었음.

아이들의 발표를 전지가 붙은 벽으로 이동해서 들으니 아이들의 집중력이 더 좋아짐.



9.29 워크샾 2

1# 신문 비교 분석하기

# 신문 비교 분석하기

1. 강샘의 신문 분석 방법 설명

1) 7월 20일(월) ~ 7월 26일(토)까지의 신문 중에서 하루치의 신문 선택하기.(조선일보, 경향신문, 한국일보)

2) 종합면, 정치면, 사회면, 사회면, 기타(모둠에서 자유롭게 정한 면)의 제목을 정리하고 각각에 대한 모둠의 의견을 정리함.

3) 강샘이 샘플을 아이들에게 보여줌

조선일보

경향신문

한국일보

종합면

정치면

사회면

기타면

의 견

☞ 강샘이 이이들에게 신문을 어떻게 분석하는지를 설명하는 동안 아이들이 아주 집중해서 강샘의 설명을 들음.

아이들을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과제 수행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2. 모둠별 활동 시작

각 모둠 별로 신문을 비교 분석하기 시작함.

☞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고 선생님의 수업을 잘 따라가고 있음. 강샘을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을 질문을 받고 있음.

처음에는 소극적이었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함. 특정 아이가 주도하지 않고 서로 할 일을 나누어서 과제를 수행하고 있음.

이번에도 역시 간식(떡)이 오니까 분위기가 아주 좋아짐.

예정되었던 2시간보다 시간이 많이 지나감. 아이들이 조금씩 힘들어 하고 있음.

3. 모둠별 발표

1) 모둠별로 작성한 전지를 강의실 벽에 붙여놓음.

2)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서 전지가 붙어 있는 벽으로 이동하면서 모둠별 발표를 들음.

3) 모둠별로 한 명씩 나와서 전지에 작성한 내용을 발표

생 ․ 사 모둠 : 7월 25일 토요일 신문 비교

소민지 성형 모둠 : 7월 23일 목요일 신문 비교

올레! 모둠 : 7월 22일 수요일 신문 비교

4) 모둠 발표가 끝난 후 강샘이 정리를 함.

☞ 처음 예정 했던 시간보다 많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였음. 신문 비교도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훌륭하게 해냈음.

9.30 워크샾 3

# 인터넷 포털 뉴스 비교하기

# 인터넷 포털 뉴스 비교하기

1. 강샘의 인터넷 포털 뉴스 비교하는 방법 설명

1) 어제 배운 내용 정리

- 뉴스는 세사을 바라보는 창이다. 창이 어떻게 생겼는지 봐야 한다.

2) “다음, 네이트, 파란” 중에서 2개의 포털을 정해서 뉴스 박스에 올라온 기사 분석

- 종합 기사, 기타(모둠 별로 자유롭게 선택)가 뉴스 박스 화면에 노출된 뉴스 제목 정리

3) 네이버는 따로....

- 네이버는 다른 포털과 달리 뉴스를 편집해서 뉴스 박스에 올리지 않고 각 언론사가 뉴스를 선택해서 제공한 것을 그대로 뉴스 박스에 올린다.

4) 강샘이 샘플을 제시

다음

네이트

네이버

종 합

선 택

의 견

☞ 어제 늦게까지 과제를 수행해서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함. 그래도 어제에 비해 분위기가 아주 좋아짐.

2. 모둠별 활동 시작

각 모둠 별로 포털을 비교 분석하기 시작함.

☞ 올레 모둠은 각자 개인플레이를 하기 시작, 소민지 성형 모둠은 말이 별로 없지만 협력을 잘하고 있음. 노트북을 활을 하기 때문인지 어제에 비해 협력을 하지 않고 개인 플레이를 함. 이번 과제는 어제에 비해 내용이 어려운데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

어제도 느꼈지만 처음에는 과제 수행을 할 때 개인 플레이를 하는 것 같지만 마지막에는 협력을 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냄. 마감시간이 다가 올수록 아이들이 점점더 진지해짐.

이번에도 역시 예상 시간보다 과제 수행 시간이 더 걸림.

3. 모둠별 발표

1) 빔프로젝트를 통해 발표를 함.

2) 인쇄물과 스크린을 보면서 진행

- 올레 모둠

네이트 : 누스와 관련된 내용이 화면 구성의 주를 이룸

다 음 : 뉴스가 속한 분야의 기사가 구성의 주를 이룸

(관련 화면구성, 기사의 양, 주요 기사를 어떻게 추렸는지 분석)

- 생사 모둠

다 음 : 사회관련 기사가 주축

네이트 : 사회, 스포츠, 연애기사가 많음

- 소민지 성형

다 음 : 네이트에 비해 극단적 표현 사용, 사건 사고관련 기사가 많음

네이트 : 일상 이야기가 많음.

3) 강샘의 정리

☞ 어려운 내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훌륭한 결과물을 제출함.


9.30 워크샾 4

# 사건 사고 자세히 분석하기

# 사건 사고 자세히 분석하기

1. 강선생님의 설명

1) 일주일치의 신문 또는 포털 뉴스를 보면서 하나의 주제를 선택

2) 선택한 주제를 보면서 일주일간의 기사 분석

3) 강샘이 샘플자료 제시

4) 과제를 전지에 작성하여 발표

☞ 이틀 동안 했던 내용들을 정리하는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생각보다 어려운 내용의 과제인데 잘 해낼 수 있을지......

2. 모둠별 활동 시작

각 모둠 별로 주제를 선택해서 분석하기 시작

☞ 교실에서 하는 것이 지루했던지 교시를 벗어나서 과제를 수행하는 모둠도 있음. 아이들은 진지하게 신문을 보면서 주제를 선정하고 있고 강샘은 돌아다니면서 어떤 주제를 선정했는지 묻고 주제를 선정한 이유를 물으면서 아이들을 돕고 있음

약 1시간 20분 정도 경과하자 아이들의 집중력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자리를 이동하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음.

옥수수가 간식으로 나오자 다시 활기를 띠면서 과제를 수행하기 시작.

이번에도 역시 예정 시간보다 늦어지기 시작....

3. 모둠별 발표

1) 모둠별로 작성한 전지를 강의실 벽에 붙여놓음.

2)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서 전지가 붙어 있는 벽으로 이동하면서 모둠별 발표를 들음.

3) 모둠별로 한 명씩 나와서 전지에 작성한 내용을 발표

4) 강샘의 정리

☞ 어려운 내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훌륭한 결과물을 제출했다.

소민지 성형 : 제목 “1인 3색” 박태환 기사의 변화 과정을 분석.

조선일보 - 처음에는 희망적이었으나 박태환의 경기 결과가 기대에 못미치자 혹독한 비판

경향신문 - 처음에는 비판적 태도였으나 경기후에는 담담하게 표현

올레! 모둠 : 제목 “미디어법, 그 일주일 간의 행보”

요일마다 점덤 사태가 악화되는 것을 분석해 냈고 신문사마다 같은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의견차이가 많아 주체적인 수용의 필요성이 필요하다고 주장

생 · 사 모둠 : 제목 “쌍용차와 미디어”

신문은 정보를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징검다리가 잘 못 놓이면 잘못된 길로 갈 것이다. 언론사의 올바른 역할이 필요하다.

생각보다 수업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어렸다. (처음 생각에는 고등학생이 주를 이룰 것으로 생각했음) 수행 과제가 결코 쉬운 것들이 아니었는데 아이들이 과제를 훌륭하게 해내는 것에 감동을 했다.

미디어컨퍼런스-워크샵참관후기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14. 22:58

12클래스 반복과 상상력

내가 일상에서 반복하는 10가지
내가 한 이야기중 어느것이 진짜일까?
복도에서 할 수 있는 반복 행위는?
종이비행기를 날리자
빨대로 할 수 있는 50가지의 일들
진도구의 상상력
상상 그리고 다큐멘터리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에...
강사 : 강지웅 선생님
기록자 : 제대로(이지은)

 

9.29

#1 Ice breaking + 우리가 고민할 것은?

#2 질문 만들기

#3 영웅은 왜 지구를 지킬까?



 

9.30

#4. 돌아다니며 질문던지기

#5. 같은 관심사로 토론하기 (내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6. 너에게 질문하기

#7. 갈무리



 



#7. 갈무리


우리는 왜? 익숙한 / 당연한 것을

           새로운 / 다른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는가?


 ➡ 보지 못한 것을 보게 되고,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게 됨

  


미디어를 가지고 어떤 이야기를 할까?

익숙한 생각, 당연한 생각에
질문을 던지고

발견한 작업을

미디어로 옮기는 게 어떨까?


어떤 현상을 접하든, 그 내용에 질문하고 괄호 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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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긁어 붙이니까, 몇 줄 나오다 마네요. 욘석이 제 편집을 거부하는 듯. ^^;
위 내용은 차례라고 생각하시고, 아래 첨부파일 참고하세용~^^

미디어컨퍼런스-워크샵참관후기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12. 21:20

14 이미지와 소통(part 2)

 

<14 클래스 이미지와 소통>

7월 29일

강사 : 이일우  보조강사: 이대성, 김소라 기록자: 이지영

16:20-

-강의실 배치

-간식시간


이일우) 눈에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들

   눈에 보이는 것은 진짜일까?

<복숭아 제시>

소니) 동그래요

(화이트보드에 판서)

소니

둥그렇다

빨갛다

씨가 크다

자두보다 크다

민희

파여있다

노란빛, 빨강 막섞여있다.

꼭지가 없다

울퉁불퉁

향기는 안남

유태균

가운데 줄이 가 있다

마치 엉덩이처럼

위는 파여있다

색깔이 뺨을 여러대 맞은 것

단단한 느낌

씹을 때 사과는 사각사각 하면(복숭아는) 아삭아삭

자칫하면 이에 피가 날 정도로 단단

한손에 들어온다

이일우) 왜 세 사람이 다를까?

민희) 생각하는 게 틀려서,

아이들) 관찰하는 게 달라서, 보는 게 달라서

이일우) 세 가지를 충족하는 사진을 찍어 보자

(처음에는 아이들이 주로 앉아 있기만 함. 아직 활동적으로 움직이지는 않음)

이일우) 세 사람이 왜 다른 이야기를 했을까? 소리야 왜 그랬을까?

소리) 전 색깔을 좋아해서, 다른 사람은 엉덩이를 좋아해서

민희).....

이일우) 왜 이런 차이가 있을까?

소리는 색을 중심으로 유태균선생님은 형태를 중심으로. 그러나 다함께 보면 하나의 복숭아 모습이 될 것

둥그렇거나 빨갛거나 씨가크거나 파여있거나

이것은 모두 개인이 바라보는 모습일수도 . 개인이 우선 눈에 들어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이야기한 모습에 빠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공간, 대상 사람을 바라볼 때는 내가 바라보는 방식으로 바라봅니다.

만약 사진이라면 어떨까요?

사진은 내가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고 싶은대로 나타납니다.

반대의 모습이나 다양한 모습이 있다면?

(주로 소리랑 대화함. 소리가 가장 활동적으로 교사의 답변에 반응하고 교사와 대화하며 집중하여 바라보고 있음)


<돋보기로 과일 관찰하기>

-돋보기 나눠주기, 모두 돋보기로 보기에 열중함

이일우) 대상 하나를 돋보기로 관찰하기, 관찰한 모습을 사진으로 찍기, 사진을 통해 상상한 것을 이뤄볼 수도 있습니다. 많은 것들을 볼 수록 많은 것들에 대한 이해를 가질 수 이이일우이일우mq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관찰하고 있음)

이일우)자두로 좋아하는 모습과 싫어하는 모습을 표현해 보비다. 언어가 아닌 것, 다른 것으로 나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내가 전달해야 하는 것을 이미지로 표현한다면?

(한울, 대답함)

이일우) 머릿 속에서 상상한느 것을 이미지로 만들기. 나의 생각을 다른 사람이 알게 하기.

기록하는 것만으로 부족한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표현과 해석의 차이

표현을 읽지 못하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어서 일까요?

표현을 잘 못해서 일까요? 아니면 읽기를 잘 못해서 일까요?

(계속 남자보조교사가 아이들의 활동모습을 찍음. 지영이가 사진을 찍지 말라는 제스처를 취함)

(초롱이. 표현하기를 어색하게 생각함)

이일우) 정확하게 읽히는 표현과 정확하게 읽히지 않는 표현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내가 정확히 찍었다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울, 영화포스터에 관한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답함)

<포스터, CF에 관한 이야기들>

(지영,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발표함)

이일우) CF의 광고 주연배우는 누구인가요? 왜 한예슬을 광고모델로 썼을까요?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어떤 것이 있나요? 왜 그것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할까요?


<이일우 작품 보기>

-소통:

 작가설명: 작가가 설명을 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사고를 만들어 가는 작품

질문던지기, 미디어 작업에서 질문던지기

“왜?”라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보기


19:00-

<사진 공책 나누어주기>

이일우) 공책 사용법 설명

돋보기는 새롭게 발견하기의 도구입니다.

전체를 2조로 나누어 다니면서 (8시 40분까지 관찰하기)

밖과 실내를 관찰하고 촬영하기, 많은 정보를 관찰하고 기록하기

시간을 두고 관찰하기, 주의를 기울이면서 관찰하기


<이대성 선생님 조>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 하기)

관찰과 기록에 대해 이야기하기, 소통과 관점에 관한 이야기하기

나와 다른 사람이 이미지를 통해서 소통하는 방법

처음에는 개인적인 호기심을 통하여 관찰하기->생각하면서 기록하기->나의 호기심을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나의 생각에 대해 기록하기, 진지하게 고민하기

내가 관찰하고자 하는 대상은 어떤 것이든 상관없으나 서로에 대한 관찰로부터 시작하기

2인 1조로 움직이면서 먼저 서로에 대해 관찰하기


(밖으로 나가서 관찰하기)

-보도 블록 관찰하는 모습

하연이랑 함께 움직임: 꽃에 관심이 많음. 관찰이 어렵다고 이야기함. 과학을 싫어함. 처음으로 관찰을 해보았다고 함. 사진을 흔들리지 않고 초점을 잘 맞추어 정확하게 찍고 싶어함. 그래서 초점이 흔들릴 때마다 다시 계속 사진을 찍음


<쉬는 시간>

(한울이가 어진이의 사진을 찍어줌. 사진을 찍고 반쪽은 그림으로 반쪽은 사진으로 표현 함. 한울이는 계속 사진을 찍고 있음)


<관찰한 내용 발표하기>

(사진을 프로젝터에 보여주면서 아이들의 설명듣기)

1. 소리 사진

소리) 똥관찰: 색깔이 진하고 후빌수록 냄새가 난다. 겹친 부분을 들면 똥 본래의 색이 나타난다.

이일우)보통은 잘 관찰하지 않죠?

소리) 1층에 있는 소파. 보기엔 거칠어 보이지만 보기보다 부드럽다. 광택이 있다. 종이냄새가 나지만 그러나 종이냄새 같지 않고 묘하다.

이일우) 그냥 본다면 무엇 같은가요?

학생들) 바다, 손의 피부

이일우) 빛과 어울리면 달라져 보입니다. 주변에 있는 것들 중에 그런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느 방향에서 가까이 다가갈수록 새로운 형태나 모습이 드러납니다. 면밀한 관찰을 통해 기존의 것에서 전혀 새로운 것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2. 수경이 사진

수경)수동타자기: 쇠로 되어 있어 반짝거려 보인다. 버튼에 손때가 남아있다.

이일우) 타자기에 대해 설명함. 부품들의 조합인데 질서에 의해 나란히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확대하면 우리가 연상한 타자기의 모습과 다릅니다. 타자기의 손때는 사람들이 이용한 대상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문서나 글을 쓰기위한 도구. 대상을 관찰하면 (대상의) 속성, 사람과의 관계, 시간 등 많은 것을 생각해 낼 수 있게 합니다.

수경) 회양목: 잎이 뾰족하다. 가늘고 길다. 속으로 들어갈수록 색깔이 진해진다. 잎이 셀수없이 많다.

이일우) (사진을 확대하며) 다가갈수록 잎의 성격이 확대됩니다. 멀어지면 볼 수 없는. 다가가면 점점더 형태는 사라지고 선, 명암만 남게 됩니다.


3. 민희

민희) 잎-초록색과 연두색

     짝사진


4. 해진

해진) 유태균샘 귀: 이마에 점, 귀 한쪽에 점이 있고 (다른) 한 쪽에는 점이 없다. 쌍꺼풀이 있다

      유태균샘 눈

이일우)    여러 가지 모습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형태를 단순화할 수 있을까?

              얼굴은?

학생들) 길다, 넓적하다.

이일우) 하지만 (실제로 얼굴은)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조합되어 있다.

정확하게 보자면 눈, 눈썹, 인중등이 다 포함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단순화해서 이야기합니다.

왜 단순화 할까요?

(학생들 생각 중)

이일우) 귀사진에서 얼굴의 형태, 피부, 명암, 얼굴의 이미지를 볼 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바다는? 단순화된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이일우)오늘의 방식으로 관찰하게 되면 훨씬 더 세밀하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관찰을 통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한계안에서 이야기가 생성됩니다.

왜 사람들은 사진을 찍을 때 밝고 이쁜 사진만 찍을까요?

내가 생각을 넓혀야 만들 수 있는 것이 다양해집니다. 생각을 다양하고 새롭고 많은 것들을 포함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블로그에서 얼짱각도는 몇 개가 있나요?

블로그의 셀프 사진들은 다 비슷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재미있거나.

왜 재미있고 이쁘고 멋진 사진만 있을까요? 몰라서? 그것들이 무엇을 전달하고 있는지 잘 몰라서.

스스로 새로운 것을 발견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매우 경청하는 분위기)


5. 완수

완수) 1층로비 나무: 나무 줄기가 배배꼬여있다. 아래는 초록이고 위는 연두색이다. 겉은 껍질이고 딱딱하다.

친구 귀걸이: 보석이 5개 있고 체인으로 연결되어있다. 자물쇠 모양이고 쇠재질이다.

이일우) 귀만 찍고 눈만 찍는 것으로도 사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6. 한울

한울) 선명하지 않은 사진인데요

이일우) 누가 항상 선명하게 보라고 했나요? 선명하지 않으면 잘못된 것일까요?

현기증이 나서 세상을 바라본다면 선명함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머릿 속에 가진 생각들은 의지에 의해 내가 갖는 것에 의해 만들어지는 이미지입니다. 내가 만들어내는 나의 이미지는 궁극적으로 실제가 되기를 원합니다. 내가 나의 사고에서 자유로워야 합니다. 나의 의지를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한다면” 어둡게 , 머리가 안보이게, 흐리게 할 수 있습니다.

아무도 여러분을 구속하지 않을 것입니다. 익숙해진 타성을 버리고 자유로워 지십시오.

(약간 집중력이 떨어지기 시작함. 책상을 보거나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는 아이들이 6명 정도 있음)

(한울에게)왜 이렇게 찍었어?

한울) 그냥 그렇게 찍혔어요.


7. 미연

미연) 무궁화: 그냥 그렇게 찍었어요. 그냥 플래쉬를 터뜨려서

이일우) 무궁화가 하얀 것이 아니라 내가 그렇게 했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하는가는 나의 선택입니다. 내 눈앞에 있는 것에 내가 무엇을 선택하는 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왜 (플래쉬를 터뜨렸나요)?

미연) 어두워서요.

이일우) 어두워도 플래쉬 없어도 됩니다.


8. 유태균

유태균) 베고니아: 내가 지은 별명 벡오니아. 6개의 노란색의 술이 있다. 잎사귀는 녹색이고 군락을 지어서 자라고 키는 35cm정도

이일우) 내가 다가갈수록 많은 이야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처음 입소할때도 이 꽃이 있었습니다. 내가 가서 보았기 때문에 보이는 것입니다.


9. 어진

어진) 자동차 후미등: 전구가 달려있음. 전구로 밝게 빛난다는 것이 어이없었음. 전구주변에 요란한 무늬가 있음

이일우) 다가가서 보면 더 많은 것들이 만들어집니다. 내가 가까이 살펴본 것들, 우리가 일반적으로 봤던 것과 다른 것들, 익숙하지 않은 것들이 보입니다. 이미지는 내가 머릿속에서 생각한 것처럼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가까이 가서 내가 잘 알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알아내는 작업을 했습니다. 내일은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한 장의 사진을 찍고 어떻게 찍고 꾸밀 것인지 생각해 보는 것이 숙제입니다. 


#아침시간

이일우) 꿈은 꿨어요? 꿈을 많이 꿔야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어요. 오늘 작업은 스스로 초상으로 꼴라주를 만들 것입니다. 어떤 것을 누구를 가지고 만들 것인지 생각하고 왔나요?

오전시간에는 인물사진을 찍어서 쌤플을 만들 것입니다. 초상 사진 중에서 한 장씩 고릅니다.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것은 자유롭게 생각하지만 사진은 어려워합니다. 하지만 사진과 그림은 생각하는 과정이 동일합니다. 여러분이 상상하는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이일우쌤 작품 감상>

1. 인물 초상사진

감정적인 변화, 가슴에 손을 얹고 슬퍼하는 사진

이일우) 왜 멍하니 아래를 바라보고 있을까? 이 사진은 멋지고 예쁜 사진이 아닙니다. 어떤 상태이고 감정인지 상상해 보십시오. 답은 없습니다. 이 사진은 개인에 따라 다른 생각을 갖게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소통은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그 소통을 어떻게 생각하게 할 수 있을까요?

민희) 남편에게 감동받았어요.

이일우) 민희가 말한 것처럼 남편에게 감동 받았다고 생각을 한다면 사진에 어떤 장면이 들어가야 할까? 다이아반지가 사진에 들어가면 인물과 반지와 관련이 있게 됩니다. 남편은?

남편처럼 보이는 사람이 앞에 무릎을 꿇고 장면을 붙일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부가시킴으로써 좀 더 명확한 의미전달이 가능합니다. 의미가 불분명하고 각자의 해석이 다를 수 있는 사진에 이미지를 부가하면 의미가 분명한 사진이 됩니다. 여러 이미지들의 요소에 의해.


2. 여러 가지 장소와 꼴라주 된 사진

이일우) 장소는 어디일까요? 바다? 집? 바위? 방+계곡, 나무 + 숲, 바닷속 방

작품제목은 dream room. 방에 숲과 바다, 계곡을 가져다 놓은 것, 주방에 숲은 가져다 놓기

내가 상상한 방, 내가 꿈꾸는 방은 어떤 것이 있나요?

해진) 방에 하늘이 있었으면

이일우) 실제 하늘을 가져다 놓을 수는 없지만 사진으로는 가능합니다. 꿈꾸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미디어가 아니라 나의 의지입니다. 내가 하고 싶었을 때 그것이 가능해집니다.


3. 풍선 얼굴 + 파랑색 머리+ 분홍색 옷, 하늘에 떠 있는 풍선, 갈대에 몸 파뭍기

이일우)이 사진은 합성한 사진이 아니라 실제 찍은 사진입니다. 주변의 인물이 아닌 동화속 인물이 현실에서 재현된 것입니다. 숲의 무엇인가가 머리를 또는 다리를 잡아당길까요?

<땅속에 머리가 뭍힌 사진>

이일우) 땅 속에는 무언가가 볼 것이 또는 나를 잡아 당기는 것이 있다고 상상할 수 있습니다. 연출을 해서 의도적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보는 사람은 얼굴을 당기는 무언가가 땅속에 있어서 무언가를 보기위해 얼굴을 묻었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꿈은 현실에서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현실에서 트랜스포머의 친구가 되는 것이 가능할까요? 영화, 그림 등의 미디어에서는 가능합니다.


4. 똑같은 인물이 사진 속에 중첩되어 등장하는 사진

이일우) 현실 속에서 나랑 똑같은 사람이 있는 것이 가능할까요? 똑같은 사람이 있다면 미칠것 같아요. 이게 진짜인지 저게 진짜인지 헷갈려서..

내 의지대로 자기의 모습을 조정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학교가기, 돈벌어오기 이런 것들을 시키고 나는 좋은 것만 할 것입니다. 나랑 똑같은 사람을 복제할 수 있고 의지대로 할 수 만 있다면. 상상 속에서 가능한 일입니다.(책상에 누운 아이가 생김)

캔버스 안에서 꾸미고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5. 연극 무대 장면 같은 사진, 숲에 쓰러져 있는 사람, 보자기로 잎이 된 나무

이일우) 보는 사람은 실제 숲이 아니란 걸 알지만 종이등의 도움을 받아 숲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는 있습니다. (여기에 나온 토끼가) 살아있는 토끼가 아닌 허구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숲에서 뭔가가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실제의 숲인가 아닌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상상의 숲이기 때문입니다.


이일우) 꼴라주 작업에 대한 설명.


이일우) 캔버스에 꾸밀 인물의 처음 모습을 찍겠습니다. 첫 번째는 야외에서 두 번째는 실내에서 찍겠습니다. 질문있나요?(질문 없음, 대부분 교사의 질문에 아이들이 반응이 많지 않음)


<밖으로 나가기-조별로 움직이기>

대성샘조

대성샘) 얘기를 하고 움직입시다. 어떤 것을 보이고 싶어요? 캔버스에 들어갈 요소 생각해 보기



아이들이 늦게 자서 움직이기 싫어함. 대성샘이 잔디 운동장으로 내려가서 아이들을 부르고 있으나 대부분 위에서 그냥 사진을 찍고 싶어함. 아이들 5명 정도 계단위에 계속 앉아서 수다를 떨고 있음. 그러다 내가 내려가자 2명 정도 따라서 내려옴. 수경이는 혼자 등나무 그늘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음. 어떤 사진을 찍어야 할지 계속 막막해하고 생각 중이라고 이야기함. 결국 등나무 아래에 있는 돌맹이 사진을 한 장 찍음. 해진이와 태균샘은 단짝처럼 붙어다니며 태균샘이 해진이에게 여러 가지 요구를 해가며 사진을 찍음. 각자 사진기를 들고 다니며 짝끼리 사진을 찍다가 단체 사진을 찍음. 뙤약볕에서 소림 축구 형태로 사진을 찍기로 함. 계단위에 앉아있던 2명의 아이들이 마지막으로 잔디운동장으로 내려옴. 처음 한 아이만 찍고 그다음 아이들이 선뜻 나서지 않자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함. 각자의 포즈로 사진을 찍음. 단체 사진을 찍고 다시 교실로 들어옴.


실내로 들어와서 사진찍기 시작함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자신이 어떤 감정을 표현할 것이지 생각하라고 함)

<개인의 감정 끌어내고 사진찍기-싸이코 드라마 같은 분위기?>


1. 이일우샘이 대상자 앉혀놓고 감정을 꺼내기에 알맞은 질문 계속하기: 어떤 상황인가요? 내가 그 상황으로 돌아갔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때 나의 감정은 어땠나요? 어떻게 변했나요?


분노의 감정-유태균샘,

헤어짐-해진, 재현(음악 틀어주기-총맞은 것처럼), 한울

즐거움의 감정-이지영


이일우) 인물 사진의 힘은 개인의 진솔한 모습이 드러나게 하기. 인물을 보고 나 역시도 그런 감정이 있음을 알고 있는 것, 그 사람에게 보여 달라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자발적으로 드러내 줄 수 있도록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함.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


2. 친구들끼리 감정을 꺼낼 수 있도록 도와주기(선생님의 역할을 친구가 대신하기)

소리+초롱: 기뻤을 때 상상해보기

소리가 질문하고 초롱이가 자리에 앉아있음. 소리가 질문을 할 때 초롱이가 소리를 바라보면서 이야기를 하자 소리가 카메라 있는 쪽을 다가가서 질문을 계속함. 초롱이의 시선이 소리 쪽에서 카메라 쪽으로 옮겨감.

소리) 언제였나요?

초롱) 조카가 태어났을 때

소리) 병원에 갔었나요?

초롱) 안갔어요. 내가 이모인지 알아볼 때 가장 기뻤어요(초롱이 눈물 약간).


초롱이가 질문하고 소리가 대답하기

소리) 엄마랑 싸워서 화가 났을 때

초롱) 왜 싸웠나요?

소리) 엄마가 잠깐 밖에 나갔을 때 집에 오빠, 나, 고모만 있었다. 그때 압력밥솥이 끓어서 소리를 내고 있었는 데 아무도 일어나지 않아서 내가 가서 불을 껐는 데 엄마가 들어와서 왜 이렇게 늦게 껐냐고 화를 냈다. 나름대로 한다고 했는 데 엄마가 화를 내서 속이 상했다. (눈을 감고 그 상황을 생각하면서 이야기 함. 울게 됨)

오빠에 대한 주변의 기대와 관심에 반해 나에게는 그렇지 않은 상황이 서러웠다.


3. 다 함께 밖으로 나가서 재촬영

찍힌 사람이 찍히지 않은 다른 사람들의 사진 찍어주기

(수경이가 사진을 한 장 밖에 못찍어서 샘들이 이야기 꺼내고 도와줌)


-점심식사후-

캔버스 나눠주기

(교사들이 점심시간동안 찍은 아이들의 사진을 프린터해서 모둠의 책상위에 올려 놓음. 각자 사진을 보면서 구상을 할 수 있도록 함)


이일우) 이 캔버스를 어떻게 채울지 생각해 봅시다. 어떤 인물, 어떻게 꾸밀 것인지. 오려서 붙이기, 보충 촬영이 필요한 사람들은 나가서 보충촬영하기,  들어와서 다시 작업하기

(재료로 쓸 여러 가지 나뭇잎 등을 채취하고 있는 하연이를 일우샘이 풀 등도 좋은 소재가 있다고 알려줌. 들어와서 작업을 시작하자 수경이는 한참을 고민을 하고 있음. 작업에 대해 무척 힘들어함. 하연, 한울이 매우 작업속도가 빠름, 속도가 빨라서 캔버스를 하나 더 받아서 작업을 계속함)


자신의 작업에 대한 소개

소리) 저만의 세계를 갖고 싶어서. 엽기적인 행동을 하더라도 놀라지 않는 곳에 가고 싶어서. 해리포터, 손오공 패러디. 대낮에도 별을 볼수 있는 자유로운 저만의 세계를 갖고 싶어요.

지영) 나무에 매달린 모습, 잭과 콩나무, 하늘 위에 올라가는 것, 좋아하는 것들-꽃, 카메라, 유스보이스 로고, 세계 일주를 위해 세계지도를 붙임.

이일우) 내가 무엇에 관심이 있을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작업이 발전함

하연) ①제가 (신화의)민우 오빠가 불러주는 노래를 듣고 하늘을 나는 상상을 하는 것

      ② 초사이언: 자신의 분노를 공을 차는 것처럼 표현함

솔리) 하늘의 도시에서 누군가 사고를 쳐서 쪽겨 났는 데 집값이 올라서 좋아하고 있음

한울)드넓은 우주에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상상.

이일우) 손가락을 맞대면?

한울) 글쎄요...

어진) 제 세상을 표현하고자 했어요. 물통은 저를 간략히 표현한 것. 빠지고 싶어하는 것.

사람들이 저에게 빠졌다는 것

유태균샘) 작은 모, 돋보기로 보니 고통이 많았음. 인물사진 찍을 때 했던 것. 보라색은 우울증을 표현. 번짐을 이용해서 사진 안에 갖혀있고 (아까)인터뷰하는 모습. 베고니아 꽃으로 좋아질 수 있는 나의 모습을 표현

해진) 하늘에서 길을 못찾아서 집에서 연두색 똥을 싸는 모습

완수) 축구로 혼자노는 모습, 숨은 뜻은 한쪽은 응원을 하고 있고 꽃도 있으나 다른 쪽은 아무것도 없음을 의미, 빈부의 격차, 소수와 다수의 의미로 한쪽이 다른 쪽을 도와주어야 함을 의미

재현) 표현함을 목적으로 함. 핵, 교육, 사회의식이 교육을 받으면서 사람들의 목소리가 똑같아짐을 표현,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화낼 수 없고 교육을 받지만 머리는 비어버린. 주위에 좋은 것이 떠다니고 있지만 그것을 잡으려고 하지 않음.

초롱) 한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명령. 풀은 야생을 의미함. 사람들이 얼굴에 꽃이 이는 것은 한사람에게 다른 사람들이 영향을 받는 모습, 싫어도 싫다고 말 못하는 모습

민희) 우주, 숲, 하늘 다른 나라를 자유롭게 갈 수 있는 모습

미연) 아무 생각없이 시작, 하늘을 날고 싶은 심정, 남자친구 사진

수경) 생각이 잘 안나서 짜맞춤. 자갈밭+얼굴, 꽃밭+얼굴, 똑같은 얼굴인데도 느낌이 다르다는 것을 표현


이일우)작품들은 게시될 예정, 싸이나 블로그의 수많은 모습들은 어떤 사진인가요? 겉모습을 중심으로 찍습니다. 스스로 겉모습과 감정을 표현하도록 하게 해서 이미지를 만들어 냅니다. 흔한 사진들, 지금까지의 방식과는 달리 요구하고 기다려주고 이야기를 하면 훨씬 다른 사진으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원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보여지는 겉모습의 사진과 달리 내가 이야기하는 사진은 시간을 투자하는 이미지입니다. 이미지는 보아야 하고 관찰하고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현실의 이야기 뿐만아니라 내가 꿈꾸고 상상하는 것들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이미지는 그냥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원하고 만들려고 노력해야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길거리의 사진들은 왜 그렇게 포즈를 취하고 색상을 선택하고 의상을 입을까요?

이시간 이후 관심이 가는 이미지를 봤을 대 좀금 더 나아가서 관심을 가지고 관찰을 하십시오. 지금 오늘의 작업을 바탕으로 그 정보들이 가져다 주는 것. 왜 어떤 목적을 가지고. 정보를 읽게 되면 사고와 생각을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방식에 대한 이해가 가능해 질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통해 나를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카메라를 적극적으로 여러분을 위해 사용하십시오. 작은 노력으로 흔히 볼 수 없는 가습속에 있는 이미지를 꺼낼 수 있는 노력을 하십시오.

내가 자세하게 관찰할수록 더 잘 이해하고 새로운 것을 찾아낼 수 있고 새로운 것을 알아 냄으로써 더 잘 이해가 가능할 것입니다.

이 수업은 초상을 통한 이미지 표현이 수업의 결과 물이었습니다. 이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수업은
사물 또는 사람을 자세하게 관찰하기-> 감정이 드러난 초상사진 찍기->꼴라주로 이미지 표현하기 로 진행 되었습니다.
수업은 강사의 강의와 사진 창작활동을 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앉은 자리 배치등이 궁금하시면 한글 파일로 보세요. 한글 파일 함께 올립니다.

공지사항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10. 18:00

포럼 D_ 2차 모임 일정

 


1) 포럼 D 2차 모임 일정

 시간 및 장소: 8 17 14 / 문지문화원 사이

프로그램 구성

시간

내용

14:00-15:30

개인발표(5분) / 질의응답(5분)

15:30-15:40

쉬는 시간

15:40-17:00

개인발표(5분) / 질의응답(5분)

17:00-18:00

포럼 D의 앞으로의 일정에 대한 종합 토론

18:00-

전체 뒷풀이

 

 

 

 

       




 

2) 세부 일정 안내

① 각 클래스 별 개인 발표: 각 클래스에 참가하셨던 모든 분들이 10분 동안 개인 발표를 하시게 됩니다.표주제는 워크샵에 참관하기 전에 워크샵에 대해 기대하거나 예상했던 것과 실제로 구현된 워크샵에서 경험했던 것들이 어떻게 달랐는지, 혹은 어떤 점이 좋았는지 비교해서 이야기해주시면 됩니다. 이와 같은 주제에 대한 발표가 5분 동안 진행이 되고 나머지 5분 동안은 참관하셨던 워크샵에 대한 전반적인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② 포럼 D의 앞으로의 일정에 대한 종합 토론: 앞으로 포럼 D의 향후 일정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3) 2차 모임 관련 요청사항

① 포럼 D 블로그에 각 클래스에 참관하셨던 내용14일(금) 까지 올려주세요!!! 꼭꼭 올려주셔야 해요 ^^

② 2차 모임에 오시기 전까지 포럼 D 블로그에 올라와있는 14개의 워크샵의 기록일지를 먼저 읽어 보고 오셔야 해요!개인 발표가 한 주제에 대해 5분간 진행이 되고 5분 동안은 질의응답이 진행되기 때문에 미리 각 워크샵의 기록일지를 읽고오셔야 발표내용을 이해하고 질의 응답시간에 참여하는 데 있어서 수월하실 거예요!!

③ 일정표에서도 확인하셨겠지만 앞으로의 포럼 D 일정에 대해 종합토론 하는 시간이 있답니다. 그러므로 2차 모임에 오시기 전에 포럼 D의 향후 일정에 대해서 바라는 점이나 의견 등을 미리 생각해 오신다면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하게 공유될 수 있을 것 같아요!



<2차 모임 장소인 문지문화원 사이 오시는길>

미디어컨퍼런스-워크샵참관후기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8. 10. 10:00

14C 이미지와 소통

14 Class
주제: 이미지와 소통
강사: 이일우

30대 중반이고 사진강의도 하시고 현장에서 직접 사진도 찍는 사진작가입니다.
궁금한거 있어요?

선생님들 소개해주세요.

가장 나이가 어린 사람부터 할까? 반응이 없자
지금은 서먹하지만 몇시간만 지나면 우리 서로 친구가 되요

자 그럼 맏언니 부터 하자
돌아가면서 각자 소개를 한다. 막내들이 서먹서먹하자 앞으로 언니 오빠들이  잘해줄꺼에요.
언니오빠들 그리고 동생들도 서로 챙겨주고 저 또한 18살로 돌아가서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10분 쉬고 본격적으로 시작할께요.
 
여러분은 어떻게 오게 되었나요? 지원했나요? 선생님이 듣기론 무작위 일수도있고 궁금했어요. 이미지와 소통에 어떻게 왔나요? 이 어둠의 공간에... 처음 무슨 생각을 했나요?
어떤 반 이라고 생각했는지?

아이들의 대답
4차원, 독특한 우언가를 하는?
아빠가 보냈어요.
뭔가 새로운 것을 하겠죠?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요

맏언니는?
새로운 시각을 볼 수 있을 꺼 같아서
홍초롱: 선생님 보고 싶어서요

이미지가 뭘까요? 
몰라요...

이미지는 마음과 머리에 떠오르는 상이에요.

지금 뭐가 떠올라?
 선생님이요
사진도 이미지라고 하죠
사진이란 어떤거죠?
눈으로 보고 카메라로 기록하는거죠?

이미지는 마음과 머리에  그러나 보여줄수는 없죠
사진은 종이에 보여줄 수 있어요
차이는 표현 방법이죠

머리속에 이미지는 남이 잘 모르죠
사진은 보여주면 되요.
사진은 또한 적극적으로 만들 수 있죠

한올이는 어떤 상상을 해?
보스턴에 하버드대학에 가는 생각이요
근데 못갈 꺼 같아요

저는 현빈과 손잡고 있는거요 소리 어쩔줄 몰라하며 너무 좋아함

어진
좋아하는 연예인은? 한예슬이요
그럼 한예슬이 여기 와서 어진이 한테 어진씨 사겨주세요 하면 어떨까?
지금 하고 있어요 얼었어요

머리속에선 막 이루어지고 있어요
나머지 사람은 안 보이죠.
이것을 알릴 떈? 현진이 제 옆에 왔어요.

마음속에 또는 머릿속에 이미지는 무한 상상이에요
여기 이자리에 무한도전팀이 올 수도 있고 느낄 수 도 잇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면?
소통의 부재라고 합니다. 
우리들 밖에 있는 사람들은 이해를 못합니다.

우리가 느끼는 것들을 다른사람에게 알려주는 방법은?
소리야~ 소리씨 하면서 현빈이 온 모습을 찍는다면 다른 사람들이 믿겠지?
이것이 소통입니다.
이미지는 내 머릿속 결과물로서 볼 수 있는 
사진을 만드는 것은 카메라에요 미디어는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전달하는 것이죠
생각이나 이미지 이해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소통하는 것입니다. 
나혼자 아는게 아니라 우리가 다 알 수 잇겠끔 만들어야 합니다. 
영상 그림 글을 통해 내가 가진 생각과 이미지를 전달합니다.

주로 우리가 담는 것들은 자연, 친구, 음식, 연예인, 셀카죠?
이상하지 않아요?
우리가 하고 있는것들은 눈에 보이는 것들만 하죠?
내머리속에 이미지를 어떻게 보여주나요?
글 그림?
그렇다면 사진으론?
내가 상상하고 있는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접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흑백 대나무사진, 하늘을 나는 사람
내가 꿈꾸고 생각하고 소원하는 것들이 사진으로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상상력이 필요합니다.
믿습니까? 안 믿어?
ㅋㅋㅋㅋㅋ
해보지 못했으니까? 하게 해주면 믿을래요? 네
어진이가 상상한 것을 완수와 소라에게 시켜볼래?
완수가 소라의 다리를 잡고 늘어지고 소라는 화를내요

하늘을 나는 그림, 매달리고 뿌리친다면 실제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죠?
포토샵을 활용해서 상상력을 
내가 본 것을 기록하는 것과 생각한것을 표현하는 것에 차이가 있을까요?
우리가 찍은 것이 실제의 것인가요?
우리 앞에 복숭아가 있습니다. 복숭아를 어떻게 표현 할 수 있을까요?
학생1:둥글다, 자두보다 크다,달다, 빨갛다, 씨가 크다,  사과는?
학생2: 파여있다, 노란색과 빨간색이 섞여 있다. 
어떻게 섞여 있지? 막 섞여 있다. 
꼭지는 있어?
없어요
형태는?
울퉁불퉁
향기는?

똑같은 복숭아인데 왜 각자가 표현하는 것이 틀릴까요?
소리야 왜 틀릴까?
생각, 관찰하는 방법, 보는 방법이 틀려서

위의 세 사람이 말한 것 중에 1개씩 선택해서 출력을 해보죠
다른 사람들은 각자가 복숭아를 촬영해 보세요.
전체가 복숭아를 나타내죠.
개인이 바라보고 싶은 모습 일수도 있고 서로 겹치지 않는 모습
어떤 대상을 바라봄에 있어서 각 각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고 표현합니다. 
우선적으로 나에게 관심이 가는 곳을 표현하고 사진을 만들어내게 되지요.

그리고 내눈에 들어오는 것도 있지만 훨씬 더 다양한 모습들이 있다는 것

지금부터 여러분  모두에게 노트와 돋보기를 줄 겁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왼쪽에는 사진을 그리고 오른쪽에는 여러분이 돋보기로 바라 본 대상을 서술하면 됩니다. 돋보기로 보게 되면 여러분은 전혀 다른 과일과 세상을 보게 될 것입니다. 
대상을 찾고 노트를 펴고 오른편에 적길 바랍니다. 
돋보기로 봤을 때 어떻게 보이는지 적고 사진으로 찍으십시요
프린트 해서 벽에 붙이겠습니다. 
여러분에게 보여지는 모든 것을 기록하십시요
그것을 가지고 저녁 떄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상상한 것을 만들 것입니다. 꿈꾸고 상상한 모습을 캔버스위에 채울 것입니다.
인물, 초상 
내일 오전엔 인물사진을 촬영하고 오후엔 꼴라쥬를 할 텐데 그전에 꾸미기 위한 촬영을 할 것입니다. 
인물의 이미지르 만들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다시 정리하면
1. 돋보기로 보는 이유
눈으로 바라보는 것들이 모든 것을 다 설명 할 순 없습니다. 
보면 보려 할 수록 더 많은 게 보입니다. 
더 많은 이해를  갖게 됩니다. 
정확하게 보려하겠죠
어떤 대상에 대한 이미지화

2. 눈에 보이는 것만 사진 이미지가 아니라 
상상력이 가능하다는 것 캔버스에 표현하다.

여러분 소통이 뭔가요?
의사소통 나의 의사를 상대방에게 이해시키는 것
말이란 것들은 우리가 쉽게 할 수 있죠.
만약에 말이 없다면?
완수가 자두를 좋아한다를 보여줘 볼래? 
친하다는 것, 웃기다는 것
방법, 행동, 표정을 찾게 됩니다. 
이미지를 통해서 해야한다면?
복숭아라는 프레임을 취해야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내머리속의 것을 사진으로 옮기는 것에 대해서는 익숙하지 않죠.
내가 사고 하는 것들. 이미지를 통해 사고 하는 것들 
핸드폰을 던지면 깨진다를 표현하려면?
음~음? 이러면 알아들을까요?
서로 서로 사이좋게 지내자. (짱구춤 비슷한 행동) 내 생각을 표현했어요 다른 사람들은 이해를 못했어요.
(사진찍지 마요!) 이번엔 이해 시켰죠? 
다른 사람들을 이해 시켰어요. 내가 정확하게 찍었다면 사라들도 이해 할꺼에요.
그렇지 않다면 이해 못합니다. 
말, 사진, 행동 다른 형태로 하든 간에 어떻게 해야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까? 라는 고민을 하셔야 합니다. 
영화포스터는 뭘 얘기하고 있나요?
※ 전체에 질문을 하고 누군가를 바라보며 기다리신다.

느낌, 장르, 장면, 어떻게 관심을 갖게 할 것인지... 등이 들어갑니다. 
한장의 포스터

CF 에어컨, 상쾌한 바람 와 시원하다, 사고 싶다
왜 한예슬일까? 왜 남자들일까? 경제적 주도권이 남자에게 있어서? 신혼부부 또는 젊은 층에게 에어컨을 팔기 위해?
내가 목적한 것을 얻어내기위한 과정
줌, 로우앵글, 하이앵글, 옆으로 옮겨서 다 이우가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과정
이해 → 나의 생각 → 담아내기
글, 영상, 연기 가능합니다. 
적극적으로 대상에 대한 관찰을 하십시요
스스로 질문을 갖게 되고 사고를 갖게 하는 작업
왜 찍었을까? 라는 질문
그냥....은 안됩니다! 6하 원칙으로 표현 하십시요.

한사람당 10가지를 찍으십시요. 기록한 것을 사진으로 찍으십시요.
많이 기록할 수록 많은 것들에 대해서 알게 될 것입니다. 
Pm7:10~ 8:41 실외 실내활동 2개조로 나누어 활동
8:41부터 관찰일기 다듬기
9시부터 같이 보기

1. 강소리의 똥사진
누구의 똥? 향기는? 좀 더 확대해서 볼까요?
번들번들함 잘 느껴야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이순간이 아닌 다른 곳 또는 평소에 똥을 이렇게 유심히 관찰해 본 적이 있나요?

2. 로비의 가죽의자 접사
만약에 소파라고 말 안했다면 무엇으로 봤을까?
피부! 바다!
소파에서 점점 들어가면서 새로운 것들이 많아지죠

3. 수동타자기
외형을 떠올리지만 안으로 들어갈 수록 조합들이 있습니다.
질서 규칙에 의해
손떄가 많이 탔다. 이것은 시간의 흔적 사람들이 많이 썼다는 것을 연상하게 하죠.
확대를 하면 타자기 연상과 다른 모습들
사진을 통해 대상의 특성과 관계 시간등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습니다.

3. 회양목
다가 갈 수록 잎의 성격이 확대되어 보여집니다.

4. 잡초의 특성

5. 눈
사람마다 눈의 모양이  다 다릅니다.  
여러분의 눈을 정확하게 규정할 수 있을까요?
얼굴 또한 복잡하게 조합되어 있죠.
어떤 대상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얼마나 단순하게 이야기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바다가 어때요?
세밀한 언어들로 바다를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6~8개로 밖에 표현할수 밖에 없습니다.
바다의 100가지 모습을 안다면 나는 100가지의 바다를 표현 할 수 잇습니다.

※  수업시간 내내 웃으면서 신나게 진행 하심

여러분은 친구들의 사진을 어떻게 찍어 왔나요?
왜 괴롭고 울고 화내고 그런 모습은 없나요?
그 생각을 못하면 어러분들은 이쁜 사진 밖에 못 찍습니다.
생각을 넓혀야 합니다.
그러지 못하면 만드는 것이 제한적이게 됩니다.
카메라가 좋아봤자 차별화 된 사진을 찍을 수 없습니다.
재밋고 이쁜 사진 말고 있나요?
그런거 외엔 다른 것을 찍을 줄 몰라서
중요한 것은
내스스로 새로운 생각들을 할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만져보고 향기 맡아보고 해야 합니다.
눈만 찍고 귀만 찍는게 사람을 찍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 다음부턴 여러분은 이런사진을 찍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선명하게 보는 데 익숙해져 있습니다. 
선명하지 않으면 잘못된 것인가요?
눈을 가운데로 모아보세요. 어지럽고 분열되게 보입니다.
선명하지 않은 것! 드라마에선 현기증으로 나타냅니다.
실제로 우린 그렇지 않습니다.
선명하지 않은 것! 잘 찍은? 못 찍은?
둘의 차이는 머리또는 마음의 심상 이미지→머릿속 → 내 의지에  의해서 이루어 집니다. 
내 머릿속은 다양 이미지 만들떈 선명 
왜? 익숙해서
앞으로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 사고 에서 자유로워질 권리가 있습니다! 질 수 있습니다!
생각과 의지에 따라 작업을 하십시요.
머리를 잘라도, 어두워도, 그림자만 찍어도, 상관 없습니다. 
내가 원한다면! 다른이에게 보여주면 뭐라하지만 그들은 자기 의지가 없습니다!
내가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내가 가까이 갈수록 새로운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일은 원하는 것을 직접 만들 겁니다.
아침에 인물 사진을 찍을 겁니다.
오늘밤 어떻게 꾸밀지 생각하십시요. 지금까지 찍어 온 방식을 잊어버리십시요!!




 
미디어컨퍼런스-워크샵참관후기 | Posted by :: 알리스 :: 2009. 8. 6. 10:58

7C_만남, 눈을 바라보다

<만남, 눈을 바라보다.>

선생님: 전선영

스태프: 조수경,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프렌토: 박충재, 2주전 군복무 전역

포럼 디: 김나경, 문지문화원 사이

학생: 12명, 86 ~ 96년생

 

워크숍 목표

타인의 눈을 보며 말하고 때론 침묵하면서 잘 만나고, 잘 지내고, 잘 헤어지는 각자의 방법을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워크숍 순서

첫째 날

1. 인사하기 말하기와 듣기를 통해 자기 알기

2. 관찰하기, 바라보기 즉흥연기, 놀이, 경쟁을 통한 타인 관찰하기

3. 짝 정하기 함께 손잡기

둘째 날

1. 만남 준비 만남의 목적과 방법 생각해보기

2. 만나기1 – 관찰하기, 고백하기, 조언하기, 부탁하기, 거절하기

3. 만나기2 - 인터뷰하기, 인터뷰 감상 작성하기

4. 헤어지기 만남 정리하기

 

==========

자기소개 학생들이 둥글게 의자를 모아놓고 둘러앉았다.

마지막 학생 차례 - 은아가 자신이 싸가지 없고 까칠하다고 설명한다. 참여 학생 준비물이었던 자기 소개서를 준비해오지 않았다. 은아가 말을 잘 이어가지 못하자 계속해서 얘기할 수 있도록 선생님이 유도질문을 하시며 다른 학생들도 질문을 거들도록 부탁하신다. 은아는 지금 이 캠프에 괜히 왔다고 생각한다. 잘 참여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잘 안된다고 한다. 그런데 노력하고 싶다고.

 

12명이 자기소개를 했다. 각자 잘 관찰을 했는지?

 

4:45pm

10 분간 휴식시간

간식: 자두, 복숭아, 초코파이

학생들이 이 시간동안 서로 명함을 교환한다.

스태프가 중앙에 테이블을 셋업해 준다.

 

4:55pm

eye game. 눈을 보고 알아맞히기.

학생들이 중앙에 길게 놓인 테이블 양쪽에 두 명씩 짝을 지어 마주 앉는다. 짝끼리 마주보고 앉은 상태에서 한 쪽 학생이 바다나 소나무 둘 중에 한 가지를 마음속으로 생각한다. 그러면 상대방 학생이 생각하는 학생의 눈을 들여다보고 바다와 소나무 둘 중 어느 것을 생각하고 있는지 맞추는 게임이다. 서로 눈 맞추기, 텔레파시가 중요.

 

짝 끼리 맞춘 팀은 계속하고, 틀리면 게임을 멈춘다. 게임은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금방 끝난다. 두 팀 정도가 남았는데 학생들이 어색해 한다. 파트너를 바꿔서 게임을 계속한다. 두 번씩 했는데, 맞추지 못해 게임이 금방 끝났다.

 

이제 학생들이 모두 일어서서 테이블을 치우고, 돌아다니면서 11명 모두와 만나서 짝을 지어 게임을 계속한다. 은아는 의자에 앉아있다. 돌아다니면서 파트너를 찾지 않고, 누군가 자신에게 다가 오면 게임에 참여한다. 의자에 앉아서 핸드폰의 유리 속에 거울 보듯이 자신을 열심히 들여다본다.

 

5:12pm

학생들이 다시 원을 만들어 둘러앉았다.

선생님: “눈을 보니까 이제 좀 더 친해졌나? 이 방법은 내가 사람들하고 친해지려고 할 때 혹은 조카하고 놀아줄 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야. 상대방의 눈을 바라볼 때, 열심히 바라볼 때 실제로 보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 짧은 시간 안에 ice breaking해야 할 때 좋은 방법이지.”

 

5:15pm

즉흥극. 즉흥 연기

선생님: 특수한 상황을 설정해서 연기를 하다보면 한 사람에 대해서 알 수 있다. 어떤 상황이 주어지면 배우들은 연기를 하겠지만 일반인들은 자기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며 자기 방식대로 행동하고 반응한다.

 

처음에 연기 할 학생을 나서라고 했는데, 아무도 자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선생님이 두 명을 지적하며 앞으로 나오라고 한다. #1 영래와 재휘.

 

상황 1: 한 명이 화장실 갔다 와보니 지갑이 없어졌고, 다른 한 사람은 가방을 매고 그 자리를 떠나려는 참이다.

 

영래(의심받는 자)가 도망가려고 하다가 재휘(지갑 잃어버린 자)에게 잡혔다.

선생님: 두 학생에게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할지 계속해서 해보라. 나머지 학생들은 영래와 재휘가 어떻게 상황을 풀어냈는지 생각해 보라.

 

#2 주은, 영은. 선생님은 상황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설명을 해 주신다. 둘 다 절박한 상황에 있다고 상상하면서 연기해보라.

모든 학생들이 열심히 지켜본다.

 

#3 두호, 은아

상황 2: 두 명의 학생이 앞에 의자를 놓고 앉아서 얘기한다. 학생 한 명이 다른 학생의 애인과 연애/데이트하는 삼각관계

 

#4 동호, 지훈

 

#5 해미, 하경

 

학생들이 대사를 잇지 못하자 선생님이 상황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만들어서 학생들이 연기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절박한 상황을 상상해 보라. 한 명은 백만 원이라는 큰 돈을 잃어 버렸다. 내일 당장 등록금으로 내야 하는 돈이다. 다른 한 명은 전과5범정도 되기 때문에 절대 잡히면 안 되는 상황이다. 연기를 하지 말고 상황에 자기 몸을 맡겨서 반응해보라.

 

#6 수아, 수빈

 

수아는 연기 하다가 선생님께 질문도 한다. 가방에 지갑이 있는지 묻는다.

 

5:47pm

학생들이 다시 둥글게 모여 앉는다.

선생님: 가상적인 상황을 실제 생활/상황에 연관시켜보라. 청소년들이 갈등을 겪을 만한 상황은 무엇이 있을까?

앞으로 공책을 나누어 줄 것이다. 그 공책에 자신에게 눈에 띄고, 매력적이고, 멋있어 보이고 호감이 가는 사람 한 명을 골라서 관찰하여 기록하기. 학생들은 목에다가 노트북, 이름표, 펜을 매고 다니면서 열심히 적어야 한다. 그리고 내일은 자기 짝과 하루 종일 손을 잡고 다녀야 한다.

 

학생들이 흩어져서 공책에 무언가 적기 시작한다. 수아는 책상 한 쪽에 앉아 명함을 쭉 펴놓고 누굴 고를까 고민 한다. 은아는 그냥 앉아 있다.

5분 정도가 지나고, 어떤 학생들은 혼자 앉아서 계속해서 적고 있고, 어떤 학생들은 옆 친구들과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선생님: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적으라. 내일은 심층 인터뷰를 하고 한 시간 가량 기록할 시간이 있을 것이다. 저녁 먹고 나서는 짝 피구를 한다. 작년에는 각 활동의 의도나 의미를 설명하지 않았는데, 올해는 그런 의도/의미를 미리 설명하고 있다. 학생들이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저녁식사 후

짝 피구를 하려고 했는데 인원미달. 스태프 선생님의 추천으로 왕 피구. 데덴찌로 팀을 짜고. 수아가 선생님께 게임 방법을 설명한다. 오리지널 방법의 피구도 하고, 스태프, 프렌토, 포럼 디 선생님 모두 참여. 아이들이 피구 하면서 훨씬 더 친해진다. 교실에서 적극적이지 않고 조용했던 은아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내일 점심 식사 후 진 팀이 이긴 팀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기로 한다.

 

7:55pm

피구를 하고 나서 짝 지어서 산책하기. 둘씩 손을 잡고 30분 동안 걷는 것이다. 한 팀이 떠나면 몇 분간의 공백을 두어 앞뒤 그룹이 섞이지 않게 한다. 학생들에게 공개적으로 각자의 짝을 정하라고 하니까 매우 쭈뼛쭈뼛한다. 아이들은 제비뽑기로 짝을 정하고 싶어 한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공개적으로 말로 시도해보라고 한다. 아이들이 부끄러워한다.

선생님: 고민하는 모습도 좋지만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다. 타이밍이 중요하다.

수아가 한명을 택한다. 이유는? 자기가 선택을 못 받을 까봐 먼저 택하기로 했다고. 그 다음 두 명의 남학생이 한 쌍을 이룬다. 서로 방짝인데 서로 더 잘 알고 싶어서 짝을 하기로 했다고 한다. 짝을 선택한 순서대로 산책을 떠난다.

 

8:45pm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서, 학생들이 모두 잔디밭에 누웠다. 모기향을 주변에 켜 놓았고, 요가 음악이 배경음악으로 나온다.

선생님: 짝꿍과 손을 잡고, 손잡은 느낌과 짝꿍만 생각하라.

 

9:00pm

음악이 꺼졌다. 아이들은 계속 누워있다.

선생님: 주변의 소리를 들어보라. 주변의 소리를 들으면서 세상에 나와 내 옆 사람만 있다고 생각해보라.

일어나서 샤워하고 다시 모이기. 아홉 시 반에.

 

9:15pm

대여섯 명의 여학생들이 이미 모여 있다. 나중에 샤워하기로 했다고.

간식: 떡, 미숫가루.

 

9:45pm이 되서야 다 모였다. 샤워하고 온 남학생들이 늦었다.

오늘 한 활동에 대해서 정리하는 시간. 교실에 둘러앉아서 얘기.

산책은 어땠는지?

짝꿍과 무슨 얘기를 했는지?

손을 잡은 느낌은 어땠는지?

동성 vs 이성 짝은 어땠는지? 어떻게 달랐는지?

 

상처, 인간적인 배신감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기.

두호: 살이 찌면서 스트레스를 받음. 주위 사람들이 기피. 가볍게 던지는 말에 상처 받음. 한국 사회는 겉모습을 너무 중시한다. 살이 얼마나 찌든 사람의 속은 똑같다. 살 찐 사람들이 서러움을 받는다.

선생님: 두호는 자신과 다수와의 관계 속에서 받은 상처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 선생님이 하경이를 가리켰다. 하경이는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 예쁘게 생겼는데, 그거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듣는지?

하경: 별 말이 없다. 생각해 보겠다고 한다.

수빈: 상처... 잘 까먹어서 모르겠다. 자신이 알고 있는 얼굴에 화상의 흉터가 있는 친구에 대해서 잠깐 얘기한다.

선생님: 어떻게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볼 수 있나?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남 의식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물어본다.

자신을 객관화시키기.

오늘 눈을 마주쳤을 때 그 사람 눈에는 내가 있다.

인터뷰를 할 때, 타인을 바라볼 때, 나는 그 안에 없어야 한다.

 

마지막에는 지승호의 <감독, 열정을 말하다> 들어가는 말을 돌아가면서 함께 읽는다.

인터뷰어의 자세. 인터뷰이에 대한 관심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단연 인터뷰에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모든 관계에서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내일은 접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할 것이다. 모두들 오늘 부터 내일 인터뷰 하고 싶은 사람과 이야기를 시작해야 한다. 내일 아침 9시에 모일 때 미리 짝을 정해서 와야 한다.

둘째 날 아침

9:00am

아이들이 늦는다.

짝을 지어서 왔다.

선생님: 짝들과 나가서 두 시간 동안 시간 보내고 오라. 교실로 들어오면 안 된다. 아직 인터뷰를 하는 것은 아니고 짝이랑 대화를 나누고 오라. 핸드폰은 다 끄고, 두 시간 동안 둘이서 집중해서 대화를 나누라.

선생님이 각 쌍의 두 학생 중에 남을 더 의식하는 편인 사람들만 남아있고 다른 사람들은 밖에 나가있으라고 한다. 남은 학생들에게, 상대방이 안고 있는 고민이 무엇인지 얘기를 집중해서 들어 보라. 이 학생들을 내보내고 밖에 있던 학생들을 들어오게 해서 같은 말을 해준다.

10:55am

학생들이 교실로 들어오기 시작한다.

교실 안에 테이블을 띄엄띄엄 두었다. 각 테이블당 한 쌍씩 마주보고 앉기.

선생님: 자기 짝과 보낸 시간에 대해서 정리해 보라. 상대방의 고민, 특징 등을 생각하면서 상대방에게 할 질문 목록을 작성하라. 상대방에 대해서 심층적 질문하는데 집중. 어떻게 심층적 질문을 할 것인지 생각 해 보라. 점심시간부터는 좀 더 상대방에 대해서 깊이 들어가기. 더 이상 겉핥기식의 대화는 그만.

공책의 용도 변경: 인터뷰 책으로 만들기. 사진도 붙이고 해서 상대방에게 주기로 한다.

상대방의 인상, 말하는 투, 행동 등에 대해서 정리하기.

자기 짝이 말할 때는 어떻게 말하고, 성격은 어떤 것 같은지?

학생들이 조용히 적고 있다.

음악을 나눠서 들으면서 적고 있는 쌍도 있다.

선생님 지켜본다.

"어렵거나 질문하고 싶은 거 있으면 얘기해."

11:45am

휴식시간

점심 식사 후 다시 모임

1:07pm

아이들이 늦는다. 선생님이 시간 잘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심.

이제 나가서 인터뷰를 한다.

너무 열심히 적지는 말기. 말할 때 눈을 바라보기. 녹음하기.

한 사람당 한 시간 반씩.

좀 더 깊이 있게 질문할 수 있도록 하라. 무조건 질문목록에 있는 질문을 읽지만 마라. 상대방이 대답할 때는 리액션을 보여주어야 한다. 한 질문이 정리가 되면 다음으로 넘어가기. 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 혹시 별로 재미없을 것 같으면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기.

상대적으로 남을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 의식 많이 하는 사람을 먼저 질문하기.

남을 많이 의식하는 사람들은 인터뷰를 통해서 고백하거나 솔직해 졌을 때의 즐거움을 느껴보라. 창피함과 괴로움을 벗어난 단계.

한 시간 가량 질문과 대답이 오고 간 다음에, 사진을 한 장 찍어온다.

한 시간 반 동안 한 사람 인터뷰를 하고 다시 교실로 모인다. 그 다음에 다시 나가서 짝 인터뷰하기. 일단 2:40pm까지 교실로 오기.

학생들이 2:07pm부터 돌아오기 시작. 인터뷰가 금방 끝났다고 한다. 아이들이 길게 인터뷰를 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한다. 학생들은 교실로 돌아와서 사진 찍고 왁자지껄 유쾌하게 시간을 보낸다.

학생들이 다 모이자 선생님이 인터뷰어/인터뷰이 역할을 바꿔서 다시 나가라고 하신다.

4시까지 인터뷰 하고 오기.

3시 20분부터 아이들이 돌아오기 시작하고, 4시 즈음 간식 먹는다. 옥수수와 차.

아이들은 mp3로 음악을 들으면서 자유롭게 논다.

4:20pm

자기 장비를 다 챙겨서 자리에 앉기.

지금부터 한 시간여에 걸쳐서 인터뷰 노트를 마무리하기.

녹취 작성 40여분, 사진 찍은 거 인화, 파일 씨디로 옮기기.

내가 오늘 하루 종일 만난 친구에 대해서 무엇인가를 기록으로 남겨주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하자. 형식적인 인터뷰 노트를 쓸 필요는 없다. 편지도 좋고, 그림도 좋다. 롤링페이퍼의 열 배 정도 되는 작업이라고 생각하고 하자.

4:51pm

녹음파일을 들을 때는 듣고 그대로 적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오늘 내가 나눈 대화의 내용을 환기시키는 차원에서 들어 보는 것이다.

5:10pm

선생님이 아이들이 찍어온 사진을 인쇄해 주시고 녹음파일도 같이 씨디로 구워준다.

아이들에게 인터뷰 공책에 제목을 붙이라고.

6:00pm

정리시간

책상 뒤로 밀고, 의자 둥글게 하고 짝끼리 옆에 앉아서, 모두 돌아가면서 각자 인터뷰 내용을 소개한다.

두호는 - 남이 행복할 때 자기가 행복한 사람. 다른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자기한테 말을 해주면, 여러 사람들이 그러면 그게 쌓이고 쌓여서 자기도 행복해진다.

선생님: 상대방 소개 하는데 자기 소개할 때 보다 더 떠는 것 같다.

노인복지를 전공하고 있는 수빈이에게 짝이 인터뷰 공책에 노인과 수빈이라는 제목을 붙여준다.

<만남, 눈을 바라보다>에서 자기소개를 하고, 24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을 보냈다.

이 워크숍은, 만남에서 시작해서 헤어짐까지 이다. 그러나 헤어진 다음에 자기에게 이 워크숍이 어떻게 혹은 워크숍의 어느 부분이 가장 인상 깊게 다가오는지 생각 해 보자.

눈을 바라보면서 상대방의 눈 속에서 자기를 본다고 했다. 자기의 짝을 인터뷰를 하면서 나라는 사람은 또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 보는 것이다.

인터뷰하는 기술이 꼭 중요한 것은 아니다. 밥은 무엇을 먹었고, 맛있었는지? 이런 질문을 넘어서, 상대방에 대해서 내가 정말 알고 싶어서 노력을 기울였는지 점검해 보자. 혹 영화를 좋아한다고 하면, 왜 영화니? 음악은 아니고? 영화에 대해서 환상을 갖고 있는 건 아니니? 등의 질문으로 상대방에 대해서 깊이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왜 미디어 속에 만남이 있는지 생각해 보면 좋겠다.

공지사항과 단체 사진 촬영으로 워크숍을 마무리 한다.

Class 1. 거울과 마주선 호의 시로 가다.

-1. 사전 공지

- 디지털 카메라, 창작물이 있는 경우 준비하기 / 17세 이상

0. 교실 풍경

- 입구 왼쪽 책상 위에는 준비물; 잡지(말, V, ARENA KOREA 등), 8절 주간지, 가위, 사인펜, 신문, 풀, 테이프, 연필, 네임펜, 플러스펜, 스프링 노트, 포트폴리오(스크랩북)

- 빔프로젝터, 컬러프린터, 노트북

- 11명의 학생과 선생님, 프렌토, 스텝, 포럼D 교사 총 15명

1. 출석점검

2. 준비: 교사 노트북 설치(스텝), 촬영용 카메라 설치(프렌토), 창작물 제출(학생)

3. 1Class 소개

1) 강의 목표: 자기를 객관적으로 보기, 자기 재능 발견하기

2) 강사 소개: 영상이미지, 의미 공부 / 국제영화제 기획,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신인감독 발굴을 위한 ‘환상영화학교’ 진행

3) 바람: ‘工夫’란 스스로 노력하고 연마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 ‘상호호혜’-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과정을 통해 삶의 주체성을 찾아가는 공부가 되길. 참여자들이 서로 성장을 보아가는 관계가 되기를 바람.

4. 학생 소개

1) 자기소개하기: 발표자는 자신의 이름과 자신의 기질을 나타내는 형용사 3개를 말하고, 듣는 이는 발표 내용을 기억하고 외모를 관찰한다. 특히, 외적으로 드러나는 요소와 형용사가 어떻게 부합하는지를 생각한다.

2) 이름표의 성을 가리고 이름의 가나다 순으로 서기

A그룹: 서민정, 박동화, 박선아,민소정

B그룹: 이우정, 조은수, 최수지, 최영수

C그룹: 권지용, 이한결, 신희원, (윤근수)

3) 두 명씩 짝을 짓고, 서로 자신이 발표했던 형용사에 대해 5분간 이야기하기

4) ‘자기와 다른 사람을 창의적으로 소개하기’: 짝끼리 앞으로 나가서 자신의 짝 소개하기

교사는 소개하는 내용을 듣고 질문하기도 함.

5. 강의 안내

1) 목표: (왜 태어났는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기왕 태어났으면 멋지게 살아보자

2) 세부목표

① 비판적 사고 기르기: 내가 살고 있는 세계를 여러 가지 각도로 이해해보자.

② 자신을 이해하고 이미지로 표현하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알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자신을 설득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표현 방식 중 ‘이미지’의 미디어를 활용해보자.

3) 학습 방법

- 기술에 대한 고민보다는 종이, 펜 등 기본적인 도구로 나를 표현하는 훈련을 하고자 함.

① 미디어, 언어, 기호의 세계를 통해 이해하는 방법을 배운다.

② 패러디, 콜라주를 통해 재현된 세계에 대해 이해한다.

4) 과제

① 팀 수련: 이미지 비판적 독해

② 개인 수련: 나를 표현할 콜라주 작품 완성

6. 이론 강의 1

1) ‘이미지란 무엇인가’

PPT

교사 설명

이미지란 무엇인가

한 여자가 사거리에서 깃발을 흔들고 있다.

'이미지'의 개념 설명

이 문장의 뜻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

A Girl is shaking flag in a crossroad.

<사진> 러시아어판 보그지 표지

(성조기를 들고 도심한 가운데 서 있는 여자를 로우 앵글로 찍은 사진.)

이미지는 문자언어가 아닌 방식으로 현실과 상황을 재현하는 방식. 현실에 없는 대상물을 재현하기도 함. 같은 이미지라도 그것을 이해할 수 있는 그룹과 이해할 수 없는 그룹으로 나뉨.

Q. 실재해 있는 사람과 사진 속 여자의 차이점

SA. 사진에 의해 조작이 가해지기도 함.

이미지의 특징

이미지를 읽는 방법

이미지도 ‘문법’이 필요하다. ‘문법’ 즉 CODE란 특정한 기호가 특정한 의미로 해석되는 관습을 말함

<사진> L 6명 한국, 옷 도안이 깃발, R 1명 독일, 손에 깃발

교사: 양쪽 사진을 비교해보자.

학생: 오른쪽 사진은 독일, 왼쪽 사진은 한국

교사: 왜 그런 판단을 내릴 수 있었나.

이미지와 해석

붉은 악마 → 흥분과 함성

CODE

붉은색, 태극무늬, 동양여자

백인여자 → ???

수탉머리 CODE

?

문화적 코드의 내용

상식의 범주, 광고이미지, 상식은 과연 올바른가?

언어의 문법처럼 명백하거나 규칙화되어 있지 않음

<사진> 샤넬 향수 광고

향수 2개, 베컴 정면 응시, 금발 여인이 안겨 있음. 여인의 시선은 베컴 쪽으로, 배경은 침대 또는 클럽을 연상시킴. 남성, 여성의 성적 이미지가 규정되고 그것이 우리의 상식으로 만들어짐.

마가렛 미드의 부족연구사 <세 부족 사회에서의 성과 기질>

성역할이라는 것은 종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기도 함. 결국 광고 이미지들을 통해 우리의 상식이 만들어 지는 것임.

IMAGE WORKSHOP

1) 광고 이미지 읽기

2) 예술사진 이미지 읽기

이미지 독해의 원리

실재 세계와 재현 세계

교사는 실제로 가위를 들고 있음. ‘가위’라고 부르는 순간 언어로 표현된다고 함.

이미지 독해의 원리

<그림>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르네 가르트)

지용: 르네가르트 전시회에서 본 그림

희원: 파이프를 재현한 것이지 실제 파이프는 아님

교사: (아래 내용을 판서하며 설명함)

의사소통

화자 - 이미지/기호/언어 - 청자

표현/재현 이해/해석

코드화 코드해석

<사진> PANZANI 광고(프랑스, 1950)

Q 사진 속에는 어떤 색이 있나

A(이한결) 빨간색, 노란색, 하얀색

Q 사진 속에는 어떤 물건이 있나

A 은수: 버섯, 감자, 양파

지용: 그물

TA 그물은 장바구니를 연상하게 함

Q 사진 속 구도, 전체적 형상은 어떠한가

TA 삼각형

- 사진해석 방법론 3단계

1) 외연 의미 분석

① 코드 없는 메시지. 사진은 현실의 무엇을 상징하나

② 이미지 속의 ‘글자’는 무엇이 있는가

③ 이미지 속의 색깔은 어떤 것이 있는가

④ 이미지 속에는 어떤 물건들이 있는가

⑤ 이미지 속 물건들은 어떤 모양을 이루고 있는가

2) 내연 의미 분석

문화적 코드를 작동시킴

① 글자는 어느 나라 말인가, 어떤 분위기를 내는가

② 전체적인 구도는 무엇을 연상시키나

③ 색 조합의 함의는 무엇인가

④ 이미지의 구도는 어떠한가

⑤ 회화적 표현과 연관되는가

⑥ 배치와 병렬의 의미는 무엇인가

Q 어느 나라의 광고인가

A 동화: 프랑스

TA PANZANI는 이태리 느낌이 나는 단어이다. (P 이탈리아 국기 사진)이탈리아 국기의 색과 같은 색이 쓰였다. (P 정물화) 정물화의 삼각구도는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데, 이 광고도 고전적이고,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P 동원참치 / 스타키스트 참치) 토마토, 감자 등 재료를 함께 배치하여 신선한 느낌을 더해준다.

3) 현대의 신화 분석

① 이미지를 통해 누가 이익을 얻는가

② 현대의 신화는 무엇인가

③ 만들어진 것이 어떻게 ‘자연스러운 상식’으로 재생산되는가

<학생 창작 사례 1>(19:15)

권지용: 학생이 데스크에 앉아 자신의 팀 블로그(blog.naver.com/kaiyain)를 보여주며 소개함. 하자센터 주최 창안대회에서 '이 도시에서 홀로 살아남았다'라는 주제로 친구 3명과 블로그를 만들어 제출하여 1등을 했다고 함. 교사는 이 내용을 어떻게 만들었나 질문.

7. 모둠 과제 1

1) 잡지 광고 <발렌타인 17년산> 분석

가) 교수학습활동

- 학생: A모둠의 경우 질문, 답을 정리함. 광고를 공책에 간단히 스케치하기도 함. B모둠의 경우 1명이 주도적으로 설명한 후 각자 공책에 정리. C모둠은 단계별 질문에 대한 답을 각자 공책에 적음. 해결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서로 의견을 주고 받음. 분석이 끝난 후 각 모둠은 가위바위보로 발표자 선정

- 교사: 화면에 1,2,3단계 질문 내용을 띄우고, 각 모둠을 순회하여 관찰․독려․조언함.

나) 발표(19:53)

① 은수(B): 책장 등 어두운 분위기를 통해 고전적 분위기를 만듦. 다채롭지 않은 색을 이용하여 오래된 느낌을 강조함. 액자틀을 이용하고 impressive란 단어를 이용하여 '남긴다'는 의미를 강조하고 안정된 구도를 사용함. 읽고 싶은 책을 쉽게 뽑을 수 있는 것 같은 친근함 강조. 생산자는 비싸게 팔고, 소비자는 희귀한 상품을 얻는 듯한 느낌을 주어 모두가 이익을 얻음. 예술서적을 함께 배치하여 마치 예술작품처럼 느끼게 함. 특히, 연도 등을 배치하여 미술품과 같은 고급스러움 강조

② 민정(A): 모두 영어로 되었고, 책은 예술서적. 색이 전체적으로 어두워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됨. 양주에만 조명이 들어가 시선을 집중시킴

③ 지용(C): 영어를 사용하여 고급스럽게 만듦. 술에만 조명이 들어가고 크기도 더 큼. 액자 안에 넣어 안정감을 주었고 음주에 대한 경고도 있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서 경고마저도 극복할 수 있게 함.

다) 교사의 총평: B모둠은 액자처럼 아래 문구가 도안되었다는 점을, A모둠은 핀 조명의 효과를, C모둠은 경고 문구로 인한 효과를 잘 찾아냄. 경고 문구와 같은 규율이 이미지와 함께 배치되면 이미지의 의미는 조금 다르게 해석될 수 있음. B그룹의 해석처럼 친근함을 느끼게 했다기보다는 미술품, 장서의 이미지를 강조한 것임. 광고를 통한 이익은 판매자에게만 돌아감. 영어, 고전적인 것은 교양 있는 것이고, 교양 있는 것은 좋은 것이라는 상식을 만들어내고 있음.

2) 잡지 광고 POLICE, BALLY, LACEMERE 등 의류 브랜드 이미지 광고 분석(20:30~20:50)

가) 교사의 안내: 2~3인당 1개씩 나눠줌. 광고에 나타난 장면이 영화나 소설의 한 장면인 것으로 가정해 볼 것. 완성된 문장으로 서술할 것

나) 첫 과제보다 오가는 얘기가 적은 편이었으나, 드라마에 자주 나왔던 장면과 소재들을 이용하여 스토리를 작성하기도 함. 발표는 하지 않는 대신 교사가 모두 수합하여 다음날 첨삭하여 나누어줌.

다) 두 번째 과제 분석을 마무리한 후 정리한 쪽을 찢고 이름을 서서 제출함. PPT의 질문에 대한 응답(단답형) 형태로 5줄 정도 쓴 경우부터 약 20줄 정도의 산문을 쓴 경우까지 나타남. 어떤 학생들은 제출용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다시 돌려주는 것임을 확인하는 등 자신의 분석작업에 애착을 보임.

8. 이론강의 2

PPT

교사 설명

독해에 있어 이미지와 문자의 영향관계

예술사진과 광고의 차이는 무엇일까

<사진> 트랜스 모펫

Job Hunt(1978), Birth Certification(1962), The wizard of OZ(1954), Useless

각 사진을 보고 연상되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한 후 제목과 사진 장면의 실제 의미 설명

7월 30일

첨삭본 배부

<학생 창작 사례 2>

박동화: 청소년국제영화제 캠프에 참가하여 영화제작작업에 참여한 적이 있다. 덴마크 남학생 등과 한 팀이 되었는데, 주제 선정 과정에서 합의가 잘 이루어지지 않자 차라리 논의과정에 대한 페이크 다큐멘터리를 제안했다. 다른 나라 학생들과의 문화적 차이도 느꼈으나 결과적으로 소통을 할 수 있었다. 시나리오, 콘티 없이 작업을 했고, 전체적으로 즐거웠다. 관객과의 대화도 이미 마친 상태이며 다음달쯤 DVD로 출시 예정이다.

9. 이론강의 3

PPT/ 자료

교사 설명

보도 사진 읽기

이미지는 의도한 대로만 읽히지는 않는다. 문화적 관습이 다르기 때문이다. 영화 상영 후 감독과 대화시간에 많은 신인 감독들은 자신의 의도대로 작품이 읽히지 않아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작품은 관객 나름대로 해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도 사진의 특징

무가지 신문(지면 상담 절반은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노령화가 빠르게 진입한다는 내용이며, 지면 중간에는 어린아이들의 물놀이 사진이 배치됨)

교사는 전체 레이아웃에 대해 설명한 후 신문을 접어 지면 중간의 사진을 보여 설명함. 다시 접은 면을 펴면서 상단의 기사와 중간의 사진 내용을 비교함.

<사진> 뉴스위크지 표지 비교

기도하는 부시 대통령 사진과 무기를 든 탈레반

같이 찍힌 도구가 무엇이냐에 따라 사건은 달리 읽히기도 함

<사진> 80년대 6월 항쟁 사진(신문보도)과 2000년대 촛불집회 사진(시민이 휴대폰으로 찍음)

카메라의 위치는 어디에 있었을까? 그로 인한 느낌은 어떻게 다른가?

좌측 사진은 카메라가 전경 뒤에 있으며 시민이 폭도로 보이고, 우측 사진은 전경 앞에 카메라가 있으며 전경에 의해 압도당한 듯한 분위기가 만들어짐

10. 모둠 과제 2

1) 보도 사진을 보고 뉴스 만들기(30분)

가) 과제 안내: 교사는 실제 기사의 사진만을 잘라 각 모둠에 나누어줌. 헤드카피, 사진설명, 전체기사를 작성한 후 대표가 발표함

나) 예시: 교사가 미디어법 관련 국회 몸싸움 사진을 보임

→ 여성 국회의원들만 등장한 사진으로 의도적으로 시장판의 분위기를 연상하게 함. 그러나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음. '입시부정 발표- OO군의 엄마와 ◇◇군의 엄마 사이에 시비가 붙어…' 또는 '기업가 사장 부인들의 만남- A그룹과 B그룹 총수의 부인이 만나 사적인 오해로 인해 시비가 붙어…'

다) A모둠에서 헤드카피 작성을 어려워하자 교사는 신문 몇 부를 주고, 참고하도록 하고, 순회하면서 조언함.

2) 발표

지용(C): 정상회담하는 김대중 대통령- 2000년 6월 서울에서 한복을 입은 사람들의 환영 속에…

교사: 실제 기사 내용을 읽어줌. 같은 사진에 대해 실제 기사에서는 '삼엄한 경비 속에'라고 하였으나 모둠에서는 환영객에 주목하여 '환영 속에'라고 표현함

선아(A): 2009년 김모 선수 연이은 안타와 홈런으로 울분을 토하다

교사: 인터넷 기사 화면 보임. '부담보다 약간 긴장하는 정도'

수지(B): 니들끼리 놀아라, 니네만 급하지- 이 대통령이 촛불 시위에 대한 보고를 듣고 고위 관직, 영부인, 경찰 청장 등과 함께 추후 발생 사태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하지만 뒤에 있는 그들을 비웃고 있다.

교사: 2008년 3월 기사. 차관급 인사 2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접견실로 이동하는 사진. 뒤에 있는 사람들의 표정에 주목한 점이 예리함.

11. 개별 과제

1) 자화상 만들기

가) 주제: 자기 모습을 이미지로 표현하기. 내 상황, 내 상태를 표현

나) 주의사항: 자연물, 도시 풍경, 타인 등은 찍지 말 것/ 얼짱 포즈를 취하며 화려하게 보이려고만 하지 말 것

다) 예시: PPT 자료. 사진과 그림을 보여주며 작품 하나하나의 의미를 설명함

① 프리다 칼로 <죽음을 생각하며>, <작은 사슴>, <두 명의 프리다>

② 낸 골딘 <심하게 맞고 난 후의 자화상>

③ 신디 셔먼

라) 과제 안내

① 형태: 콜라주

② 생각할 것: 나의 무엇을 표현할 것인가, 그것을 위해 어떤 기호적 장치를 쓸까, 어떻게 다른 이가 읽을 수 있도록 부각시킬까?

③ 주제 예시

-. 자기에게 가장 중요한 관계를 2가지 찾아 자화상으로 표현하기

-. 자신의 기질과 성격을 나타내는 단어를 3가지 찾아 자화상으로 표현하기

-. 최근 자신의 심리상태, 자신에게 영향을 미친 사건 등을 연관시켜 자화상으로 표현하기

④ 발표 방법 안내

-. 발표자는 의도나 방법, 주제 등을 설명할 기회는 없음. 다른 사람들이 분석할 것

마) 11시부터 학생들은 자유롭게 활동함. 5분쯤 지나 외부로 나가는 학생들이 생기고 프렌토의 카메라를 빌려 찍어보기도 함.

2) 과제 수행: 1시까지 학생들 모인 후 작업 시작. 학생들은 순서대로 교사와 사진 출력함. 학생은 찍은 사진의 의미, 이유와 전체 작업 계획 등을 교사에게 말하고 조언을 얻음. 출력된 사진을 받고, 잡지를 활용하여 각자 콜라주 작품을 만듦. 16시까지 이어짐.

3) 발표

가) 교실 한가운데 원형으로 앉고 발표자는 작품을 보임. 다른 이들은 작품과 발표자를 비교하며, 확인 질문 3개까지 할 수 있음. 다른 이들은 여러 분석을 내놓고 분석이 끝나면 발표자는 자신의 작품을 한 마디로 요약함. 다음 발표자 지적

나) 둘러 앉아 발표자가 말을 할 수 없으므로 다른 사람들이 서로 다양한 해석을 내놓음. 분석이 나오지 않으면 교사가 몇몇 학생을 지명하여 질문, 느낌, 발표자의 의도 등을 말해보도록 유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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