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컨퍼런스-워크샵참관후기 | Posted by :: 알리스 :: 2009. 8. 6. 10:58

7C_만남, 눈을 바라보다

<만남, 눈을 바라보다.>

선생님: 전선영

스태프: 조수경,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프렌토: 박충재, 2주전 군복무 전역

포럼 디: 김나경, 문지문화원 사이

학생: 12명, 86 ~ 96년생

 

워크숍 목표

타인의 눈을 보며 말하고 때론 침묵하면서 잘 만나고, 잘 지내고, 잘 헤어지는 각자의 방법을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워크숍 순서

첫째 날

1. 인사하기 말하기와 듣기를 통해 자기 알기

2. 관찰하기, 바라보기 즉흥연기, 놀이, 경쟁을 통한 타인 관찰하기

3. 짝 정하기 함께 손잡기

둘째 날

1. 만남 준비 만남의 목적과 방법 생각해보기

2. 만나기1 – 관찰하기, 고백하기, 조언하기, 부탁하기, 거절하기

3. 만나기2 - 인터뷰하기, 인터뷰 감상 작성하기

4. 헤어지기 만남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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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학생들이 둥글게 의자를 모아놓고 둘러앉았다.

마지막 학생 차례 - 은아가 자신이 싸가지 없고 까칠하다고 설명한다. 참여 학생 준비물이었던 자기 소개서를 준비해오지 않았다. 은아가 말을 잘 이어가지 못하자 계속해서 얘기할 수 있도록 선생님이 유도질문을 하시며 다른 학생들도 질문을 거들도록 부탁하신다. 은아는 지금 이 캠프에 괜히 왔다고 생각한다. 잘 참여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잘 안된다고 한다. 그런데 노력하고 싶다고.

 

12명이 자기소개를 했다. 각자 잘 관찰을 했는지?

 

4:45pm

10 분간 휴식시간

간식: 자두, 복숭아, 초코파이

학생들이 이 시간동안 서로 명함을 교환한다.

스태프가 중앙에 테이블을 셋업해 준다.

 

4:55pm

eye game. 눈을 보고 알아맞히기.

학생들이 중앙에 길게 놓인 테이블 양쪽에 두 명씩 짝을 지어 마주 앉는다. 짝끼리 마주보고 앉은 상태에서 한 쪽 학생이 바다나 소나무 둘 중에 한 가지를 마음속으로 생각한다. 그러면 상대방 학생이 생각하는 학생의 눈을 들여다보고 바다와 소나무 둘 중 어느 것을 생각하고 있는지 맞추는 게임이다. 서로 눈 맞추기, 텔레파시가 중요.

 

짝 끼리 맞춘 팀은 계속하고, 틀리면 게임을 멈춘다. 게임은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금방 끝난다. 두 팀 정도가 남았는데 학생들이 어색해 한다. 파트너를 바꿔서 게임을 계속한다. 두 번씩 했는데, 맞추지 못해 게임이 금방 끝났다.

 

이제 학생들이 모두 일어서서 테이블을 치우고, 돌아다니면서 11명 모두와 만나서 짝을 지어 게임을 계속한다. 은아는 의자에 앉아있다. 돌아다니면서 파트너를 찾지 않고, 누군가 자신에게 다가 오면 게임에 참여한다. 의자에 앉아서 핸드폰의 유리 속에 거울 보듯이 자신을 열심히 들여다본다.

 

5:12pm

학생들이 다시 원을 만들어 둘러앉았다.

선생님: “눈을 보니까 이제 좀 더 친해졌나? 이 방법은 내가 사람들하고 친해지려고 할 때 혹은 조카하고 놀아줄 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야. 상대방의 눈을 바라볼 때, 열심히 바라볼 때 실제로 보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 짧은 시간 안에 ice breaking해야 할 때 좋은 방법이지.”

 

5:15pm

즉흥극. 즉흥 연기

선생님: 특수한 상황을 설정해서 연기를 하다보면 한 사람에 대해서 알 수 있다. 어떤 상황이 주어지면 배우들은 연기를 하겠지만 일반인들은 자기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며 자기 방식대로 행동하고 반응한다.

 

처음에 연기 할 학생을 나서라고 했는데, 아무도 자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선생님이 두 명을 지적하며 앞으로 나오라고 한다. #1 영래와 재휘.

 

상황 1: 한 명이 화장실 갔다 와보니 지갑이 없어졌고, 다른 한 사람은 가방을 매고 그 자리를 떠나려는 참이다.

 

영래(의심받는 자)가 도망가려고 하다가 재휘(지갑 잃어버린 자)에게 잡혔다.

선생님: 두 학생에게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할지 계속해서 해보라. 나머지 학생들은 영래와 재휘가 어떻게 상황을 풀어냈는지 생각해 보라.

 

#2 주은, 영은. 선생님은 상황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설명을 해 주신다. 둘 다 절박한 상황에 있다고 상상하면서 연기해보라.

모든 학생들이 열심히 지켜본다.

 

#3 두호, 은아

상황 2: 두 명의 학생이 앞에 의자를 놓고 앉아서 얘기한다. 학생 한 명이 다른 학생의 애인과 연애/데이트하는 삼각관계

 

#4 동호, 지훈

 

#5 해미, 하경

 

학생들이 대사를 잇지 못하자 선생님이 상황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만들어서 학생들이 연기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절박한 상황을 상상해 보라. 한 명은 백만 원이라는 큰 돈을 잃어 버렸다. 내일 당장 등록금으로 내야 하는 돈이다. 다른 한 명은 전과5범정도 되기 때문에 절대 잡히면 안 되는 상황이다. 연기를 하지 말고 상황에 자기 몸을 맡겨서 반응해보라.

 

#6 수아, 수빈

 

수아는 연기 하다가 선생님께 질문도 한다. 가방에 지갑이 있는지 묻는다.

 

5:47pm

학생들이 다시 둥글게 모여 앉는다.

선생님: 가상적인 상황을 실제 생활/상황에 연관시켜보라. 청소년들이 갈등을 겪을 만한 상황은 무엇이 있을까?

앞으로 공책을 나누어 줄 것이다. 그 공책에 자신에게 눈에 띄고, 매력적이고, 멋있어 보이고 호감이 가는 사람 한 명을 골라서 관찰하여 기록하기. 학생들은 목에다가 노트북, 이름표, 펜을 매고 다니면서 열심히 적어야 한다. 그리고 내일은 자기 짝과 하루 종일 손을 잡고 다녀야 한다.

 

학생들이 흩어져서 공책에 무언가 적기 시작한다. 수아는 책상 한 쪽에 앉아 명함을 쭉 펴놓고 누굴 고를까 고민 한다. 은아는 그냥 앉아 있다.

5분 정도가 지나고, 어떤 학생들은 혼자 앉아서 계속해서 적고 있고, 어떤 학생들은 옆 친구들과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선생님: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적으라. 내일은 심층 인터뷰를 하고 한 시간 가량 기록할 시간이 있을 것이다. 저녁 먹고 나서는 짝 피구를 한다. 작년에는 각 활동의 의도나 의미를 설명하지 않았는데, 올해는 그런 의도/의미를 미리 설명하고 있다. 학생들이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저녁식사 후

짝 피구를 하려고 했는데 인원미달. 스태프 선생님의 추천으로 왕 피구. 데덴찌로 팀을 짜고. 수아가 선생님께 게임 방법을 설명한다. 오리지널 방법의 피구도 하고, 스태프, 프렌토, 포럼 디 선생님 모두 참여. 아이들이 피구 하면서 훨씬 더 친해진다. 교실에서 적극적이지 않고 조용했던 은아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내일 점심 식사 후 진 팀이 이긴 팀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기로 한다.

 

7:55pm

피구를 하고 나서 짝 지어서 산책하기. 둘씩 손을 잡고 30분 동안 걷는 것이다. 한 팀이 떠나면 몇 분간의 공백을 두어 앞뒤 그룹이 섞이지 않게 한다. 학생들에게 공개적으로 각자의 짝을 정하라고 하니까 매우 쭈뼛쭈뼛한다. 아이들은 제비뽑기로 짝을 정하고 싶어 한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공개적으로 말로 시도해보라고 한다. 아이들이 부끄러워한다.

선생님: 고민하는 모습도 좋지만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다. 타이밍이 중요하다.

수아가 한명을 택한다. 이유는? 자기가 선택을 못 받을 까봐 먼저 택하기로 했다고. 그 다음 두 명의 남학생이 한 쌍을 이룬다. 서로 방짝인데 서로 더 잘 알고 싶어서 짝을 하기로 했다고 한다. 짝을 선택한 순서대로 산책을 떠난다.

 

8:45pm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서, 학생들이 모두 잔디밭에 누웠다. 모기향을 주변에 켜 놓았고, 요가 음악이 배경음악으로 나온다.

선생님: 짝꿍과 손을 잡고, 손잡은 느낌과 짝꿍만 생각하라.

 

9:00pm

음악이 꺼졌다. 아이들은 계속 누워있다.

선생님: 주변의 소리를 들어보라. 주변의 소리를 들으면서 세상에 나와 내 옆 사람만 있다고 생각해보라.

일어나서 샤워하고 다시 모이기. 아홉 시 반에.

 

9:15pm

대여섯 명의 여학생들이 이미 모여 있다. 나중에 샤워하기로 했다고.

간식: 떡, 미숫가루.

 

9:45pm이 되서야 다 모였다. 샤워하고 온 남학생들이 늦었다.

오늘 한 활동에 대해서 정리하는 시간. 교실에 둘러앉아서 얘기.

산책은 어땠는지?

짝꿍과 무슨 얘기를 했는지?

손을 잡은 느낌은 어땠는지?

동성 vs 이성 짝은 어땠는지? 어떻게 달랐는지?

 

상처, 인간적인 배신감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기.

두호: 살이 찌면서 스트레스를 받음. 주위 사람들이 기피. 가볍게 던지는 말에 상처 받음. 한국 사회는 겉모습을 너무 중시한다. 살이 얼마나 찌든 사람의 속은 똑같다. 살 찐 사람들이 서러움을 받는다.

선생님: 두호는 자신과 다수와의 관계 속에서 받은 상처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 선생님이 하경이를 가리켰다. 하경이는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 예쁘게 생겼는데, 그거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듣는지?

하경: 별 말이 없다. 생각해 보겠다고 한다.

수빈: 상처... 잘 까먹어서 모르겠다. 자신이 알고 있는 얼굴에 화상의 흉터가 있는 친구에 대해서 잠깐 얘기한다.

선생님: 어떻게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볼 수 있나?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남 의식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물어본다.

자신을 객관화시키기.

오늘 눈을 마주쳤을 때 그 사람 눈에는 내가 있다.

인터뷰를 할 때, 타인을 바라볼 때, 나는 그 안에 없어야 한다.

 

마지막에는 지승호의 <감독, 열정을 말하다> 들어가는 말을 돌아가면서 함께 읽는다.

인터뷰어의 자세. 인터뷰이에 대한 관심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단연 인터뷰에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모든 관계에서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내일은 접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할 것이다. 모두들 오늘 부터 내일 인터뷰 하고 싶은 사람과 이야기를 시작해야 한다. 내일 아침 9시에 모일 때 미리 짝을 정해서 와야 한다.

둘째 날 아침

9:00am

아이들이 늦는다.

짝을 지어서 왔다.

선생님: 짝들과 나가서 두 시간 동안 시간 보내고 오라. 교실로 들어오면 안 된다. 아직 인터뷰를 하는 것은 아니고 짝이랑 대화를 나누고 오라. 핸드폰은 다 끄고, 두 시간 동안 둘이서 집중해서 대화를 나누라.

선생님이 각 쌍의 두 학생 중에 남을 더 의식하는 편인 사람들만 남아있고 다른 사람들은 밖에 나가있으라고 한다. 남은 학생들에게, 상대방이 안고 있는 고민이 무엇인지 얘기를 집중해서 들어 보라. 이 학생들을 내보내고 밖에 있던 학생들을 들어오게 해서 같은 말을 해준다.

10:55am

학생들이 교실로 들어오기 시작한다.

교실 안에 테이블을 띄엄띄엄 두었다. 각 테이블당 한 쌍씩 마주보고 앉기.

선생님: 자기 짝과 보낸 시간에 대해서 정리해 보라. 상대방의 고민, 특징 등을 생각하면서 상대방에게 할 질문 목록을 작성하라. 상대방에 대해서 심층적 질문하는데 집중. 어떻게 심층적 질문을 할 것인지 생각 해 보라. 점심시간부터는 좀 더 상대방에 대해서 깊이 들어가기. 더 이상 겉핥기식의 대화는 그만.

공책의 용도 변경: 인터뷰 책으로 만들기. 사진도 붙이고 해서 상대방에게 주기로 한다.

상대방의 인상, 말하는 투, 행동 등에 대해서 정리하기.

자기 짝이 말할 때는 어떻게 말하고, 성격은 어떤 것 같은지?

학생들이 조용히 적고 있다.

음악을 나눠서 들으면서 적고 있는 쌍도 있다.

선생님 지켜본다.

"어렵거나 질문하고 싶은 거 있으면 얘기해."

11:45am

휴식시간

점심 식사 후 다시 모임

1:07pm

아이들이 늦는다. 선생님이 시간 잘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심.

이제 나가서 인터뷰를 한다.

너무 열심히 적지는 말기. 말할 때 눈을 바라보기. 녹음하기.

한 사람당 한 시간 반씩.

좀 더 깊이 있게 질문할 수 있도록 하라. 무조건 질문목록에 있는 질문을 읽지만 마라. 상대방이 대답할 때는 리액션을 보여주어야 한다. 한 질문이 정리가 되면 다음으로 넘어가기. 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 혹시 별로 재미없을 것 같으면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기.

상대적으로 남을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 의식 많이 하는 사람을 먼저 질문하기.

남을 많이 의식하는 사람들은 인터뷰를 통해서 고백하거나 솔직해 졌을 때의 즐거움을 느껴보라. 창피함과 괴로움을 벗어난 단계.

한 시간 가량 질문과 대답이 오고 간 다음에, 사진을 한 장 찍어온다.

한 시간 반 동안 한 사람 인터뷰를 하고 다시 교실로 모인다. 그 다음에 다시 나가서 짝 인터뷰하기. 일단 2:40pm까지 교실로 오기.

학생들이 2:07pm부터 돌아오기 시작. 인터뷰가 금방 끝났다고 한다. 아이들이 길게 인터뷰를 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한다. 학생들은 교실로 돌아와서 사진 찍고 왁자지껄 유쾌하게 시간을 보낸다.

학생들이 다 모이자 선생님이 인터뷰어/인터뷰이 역할을 바꿔서 다시 나가라고 하신다.

4시까지 인터뷰 하고 오기.

3시 20분부터 아이들이 돌아오기 시작하고, 4시 즈음 간식 먹는다. 옥수수와 차.

아이들은 mp3로 음악을 들으면서 자유롭게 논다.

4:20pm

자기 장비를 다 챙겨서 자리에 앉기.

지금부터 한 시간여에 걸쳐서 인터뷰 노트를 마무리하기.

녹취 작성 40여분, 사진 찍은 거 인화, 파일 씨디로 옮기기.

내가 오늘 하루 종일 만난 친구에 대해서 무엇인가를 기록으로 남겨주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하자. 형식적인 인터뷰 노트를 쓸 필요는 없다. 편지도 좋고, 그림도 좋다. 롤링페이퍼의 열 배 정도 되는 작업이라고 생각하고 하자.

4:51pm

녹음파일을 들을 때는 듣고 그대로 적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오늘 내가 나눈 대화의 내용을 환기시키는 차원에서 들어 보는 것이다.

5:10pm

선생님이 아이들이 찍어온 사진을 인쇄해 주시고 녹음파일도 같이 씨디로 구워준다.

아이들에게 인터뷰 공책에 제목을 붙이라고.

6:00pm

정리시간

책상 뒤로 밀고, 의자 둥글게 하고 짝끼리 옆에 앉아서, 모두 돌아가면서 각자 인터뷰 내용을 소개한다.

두호는 - 남이 행복할 때 자기가 행복한 사람. 다른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자기한테 말을 해주면, 여러 사람들이 그러면 그게 쌓이고 쌓여서 자기도 행복해진다.

선생님: 상대방 소개 하는데 자기 소개할 때 보다 더 떠는 것 같다.

노인복지를 전공하고 있는 수빈이에게 짝이 인터뷰 공책에 노인과 수빈이라는 제목을 붙여준다.

<만남, 눈을 바라보다>에서 자기소개를 하고, 24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을 보냈다.

이 워크숍은, 만남에서 시작해서 헤어짐까지 이다. 그러나 헤어진 다음에 자기에게 이 워크숍이 어떻게 혹은 워크숍의 어느 부분이 가장 인상 깊게 다가오는지 생각 해 보자.

눈을 바라보면서 상대방의 눈 속에서 자기를 본다고 했다. 자기의 짝을 인터뷰를 하면서 나라는 사람은 또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 보는 것이다.

인터뷰하는 기술이 꼭 중요한 것은 아니다. 밥은 무엇을 먹었고, 맛있었는지? 이런 질문을 넘어서, 상대방에 대해서 내가 정말 알고 싶어서 노력을 기울였는지 점검해 보자. 혹 영화를 좋아한다고 하면, 왜 영화니? 음악은 아니고? 영화에 대해서 환상을 갖고 있는 건 아니니? 등의 질문으로 상대방에 대해서 깊이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왜 미디어 속에 만남이 있는지 생각해 보면 좋겠다.

공지사항과 단체 사진 촬영으로 워크숍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