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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10 [지니] 한지현 소개입니다. 1
  2. 2009.06.30 포럼 D 워크샵 참가자_ 자기소개 질문 리스트
자기소개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7. 10. 18:22

[지니] 한지현 소개입니다.

1) 온라인 상에서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닉네임 설명하기

oh-genie(ohgenie)

genie(지니) 요술램프의 요정.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에서.. 어려서 부터 나에게 만약 요정이 나타나서 세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면 난 어떤 소원을 말할까를 생각해보곤 했었습니다.

첫째, 우선 100가지 소원을 더 들어준다!ㅎㅎㅎ 이 소원이 항상 첫 째였던 것 같아요.^^:;

여하튼 사람들의 소원까지는 아니더라도 사람들의 꿈, 희망, 삶에 대한 바람을 들어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맘이 담긴 닉네임입니다. (이야기책 속 지니가 들어주는 소원의 끝은 항상 안 좋았지만...) 제가 들어주는 이야기는 끝은 언제나 해피앤딩이길 바랍니다.


2) 자신의 어린 시절 별명은?

많은 별명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은 대학시절 '한장군'!

동방에 앉아있는데, 선배 한명이 와서는 절 보고 그러더군요.. "우리 지현이는 어깨도 딱 벌이지고 튼실한 게 딱 장군감이야...." 그 이후로 제 별명은 한 장군 이었습니다.

하지만 맘에 들어요. 제가 존경하는 분이 또 이순신장군이라서... 어렸을 때 난 이순신장군이나 잔다르크의 환생이 아닐까 생각했던 적이 있거든요..(공상 많은 아이였던지라..^^;;)

무엇을 하든 항상 당당하고자 노력한답니다. 장군답게! '나를 따르라~~~~~~~~~~'


3) 내가 가장 좋아하고 즐기는 미디어 매체는 무엇이며 그 이유는?

즐기는.....

잠시의 외도 동안 차로 출퇴근을 하면서 라디오를 많이 들었는데, 새로웠습니다. 소리와 말들을 통해서 상황을 상상하는 즐거움이랄까? 동화책을 선택할 때 삽화가 없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얘기가 생각났습니다. 삽화가 있으며 아이들이 상상하는데, 제약을 준다는...


4) 내 인생에 영감을 준 작품 한 가지 소개하기 (ex. 음악, 영화, 사진, 그림 등)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영감까지 인지는 모르겠지만, 소설과 영화... 둘다 많이 좋아했습니다.

스칼렛의 한편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이기적인 면이 사실은 내심 부러웠던 부분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꺼야..’라는 마지막 대사는 지금도 힘들거나 지칠 때 되뇌게 되는 대사입니다.


5) 미디어는 OOO다. 그렇게 표현한 이유는?

“눈높이”

미디어는 각각의 매체에서 많은 지식을 주지만 결국 각자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만 골라 먹기 때문에?! 무엇보다 미디어교육을 하면서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중요하니까?!


6) 강의를 처음 시작할 때 혹은 새 학기 첫날 처음 만난 아이들과 어떻게 Icebreaking을 하나요?

폴라로이드로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주변 사진 찍어보기

함께 있는 공간에 있는 사물 중에 나를 설명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각자 맘에 드는 방법으로 사진을 찍은 후에 펜으로 꾸며보고, 사진을 공유하면서 왜 찍었는지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이들은 폴라로이드라는 매체를 신기해하며 좋아하구, 전 아이들의 사진 하나하나가 각인되어서 수업 내내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7) 교사여서 행복했던 순간 vs. 후회했던 순간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순간 순간이 행복하면서 후회되는 거 같습니다.

준비한 수업이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빛을 발할 때,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자신들을 드러내고 함께 하고 있을 때, 결과물을 보면서 그 노력들이 느껴질 때, 아이들이 뿌듯해하는 모습을 볼 때, 헤어짐을 섭섭해하고 잊지 않고 연락해 줄때.. 행복합니다.

후회될 때는 그 반대의 경우들이겠죠.. 나름 열심히 했는데 수업이 별로 잘 진행되지 않았을 때, 아이들과 힘겹게 지낼 때, 무엇보다 내가 아이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성이 들며 내가 오히려 아이들에게 해가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자문이 들 때.. 그때가 후회 스럽구요.


8) 아이들의 학습결과, 성취도를 테스트하거나 평가하는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다면?

글쎄요, 특별히 척도를 가지고 있는 건 같지 않습니다만 매순간 수업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태도를 보면서 수업에 대해 평가합니다. 그리고 담당 선생님들과의 꾸준한 정보공유를 통해서 수업이 잘 진행되는지 보고...^^:;


9) 아이들에게 OO한 수업을 만들어 주고 싶다.

형용사로 자신의 강의가 어떤 강의였으면 좋겠는지 표현해주세요.

‘따뜻한’

수업을 하면서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 생각들을 ‘왜’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신감있게 표현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하나하나 그럴 수 있게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함이 베어나는 수업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10) 자신의 성격을 의성어와 의태어로 각각 표현한다면? 그렇게 표현한 이유?

우르르쾅!!! 후다닥~쉿!

좀 ‘욱’하는 성격입니다. 많이 감성적인 편이라서 올라오면 욱하지만, 또 혼자서 자신에게 화내고 정리하고 타이르고 다시 자리를 잡는 편이라서...

아~~~ “북치고 장구치고~~^^”


11) 나의 수집품목, 나만의 collection 자랑하기.

그냥 교육 팁이 될만한 내용들, 책, 참고자료가 있으며 후에 꺼내보던 아니던 모아두는 편입니다. 그런데, 수집품목이나 컬렉션이 있어야 하나요??? 그런 질문을 받을 때면 실은 전 그때그때 다르거든요...(재즈에 미쳐서 도서, 음반을 모은 적도 있고, 요리에 재미붙여서 온갖 레서피를 다 스크랩한 적도 있고, 디자인을 할 때는 전통문양에 빠져서 도서관을 다 돌아다니면 문양집을 내리 복사해서 스크랩한 적도 있고....) 한결같지 않다고 할 수 있도 있지만, 그때그때 관심사가 변합니다. ‘총량의 법칙’이랄까 할 만큼 하고 나면 다른 곳으로 가는 편이라서....


12) 사람들에게 꼭 밝히고 싶은 나의 독특한 경험 혹은 경력이 있다면?

꼬~옥은 아니지만, 생활한복 디자이너로도 근무했었고, 웹디자이너로도 근무했었습니다. 그런 경험들이 수업을 디자인하고, 아이들과 함께 교육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 거 같네요


13) 나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한 가지가 있다면? ex) 키워드, 그림, 기호, 사진 등.

한 장군

전 장군이길 바라며 장군으로 남고 싶습니다. ㅎㅎㅎ


14) 사람들에게 꼭 밝히고 싶은 나에 관한 정보 한 가지가 있다면?

정보? 주변 지인들에게 듣는 평 중에 ‘생활철학자’, ‘애늙은이’...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강모쌤께서는 저에게 항상 학번 속이지 말라고... 하시죠! ^^


15) 내가 갖고 있는 편견 or 고정관념 한 가지

사람의 생각(맘)은 누구나 비슷하다!!! (사람 맘음 거기서 거기다..^^;;)


16) 자신이 학교를 세울 수 있다면 어떤 학교로 만들고 싶은지 묘사해주세요.

식상한 얘기지만 거침없이 꿈을 꿀 수 있는 학교였음 합니다.

휴가를 맞아 서해 바닷가로 놀러 갔었는데, 그 곳에 한 조개구이 집에서 일명 삐끼를 하고 있는 친구들을 봤습니다. 많으면 22살에서 적은 친구는 17살 정도로 보였는데 앞으로 시작될 휴가철을 기다리는 듯 하더군요. 그 옆 테이블에서 그 동네분인 듯 한 만취한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몸도 못 가누는 그 아저씨를 바라보던 아이들의 눈빛, 그리고 그들도 어쩌면 싫지만 답습할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르는 환경...이 보여서 맘이 많이 쓰였습니다.

그 외도 에피소드가 있지만 여튼 그 속에서 느낀 건 아이들이 어른들이나 환경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면서,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공간이 있었음 좋겠다는 것.


17) 현재 정규 교육 과정에 꼭 플러스하고 싶은 과목, 수업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설명해주세요.

한 동안 외도를 했었기에... 현재 교육도 추가하고 싶은 수업에 대한 생각을 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준비하는 수업에 대해서는 나름의 기록을 꼼꼼히 해서 나만의 색깔이 담긴 수업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18) ‘내가 꿈꾸는(지향하는) 미디어 교육 이란’ 글에 들어갈 법한 태그 3가지는?

표현력, 자신감, 눈높이


19) 포럼 D에서 자신은 어떤 ‘D’를 얻어가고 싶은지…

Dream


20) 세 가지 이미지 (ex. 사진, 그림, 기호 등) 를 이용해서 포럼 D에 참가하게 된 소감, 포부를 표현해주세요.(이미지에 한 두 문장의 설명을 포함)

美 ㆍ D ㆍ 語 / 사업 이름으로 활용했던 기호입니다. 아름다운 디지털 언어 미디어!

여기서는 약간 변화를 더해서... 아름다운 꿈의 언어라는 의미도 포함해서..^^

나름 한계도 느끼고, 다른 방향들도 궁금했고, 그런 생각들을 나눌 수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계속 얘기하지만 그래서 잠시 외도도 했었지만, 다시 아름다운 꿈을 꿀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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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6. 30. 16:53

포럼 D 워크샵 참가자_ 자기소개 질문 리스트


1)  온라인 상에서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닉네임 설명하기

2)  자신의 어린 시절 별명은?

3)  내가 가장 좋아하고 즐기는 미디어 매체는 무엇이며 그 이유는?

4)  내 인생에 영감을 준 작품 한 가지 소개 하기 (ex. 음악, 영화, 사진, 그림 등)

5)  미디어는 OOO. 그렇게 표현한 이유는?

6)  강의를 처음 시작할 때 혹은 새 학기 첫날 처음 만난 아이들과 어떻게 Icebreaking을 하나요?

7)  교사여서 행복했던 순간 vs. 후회했던 순간

8)  아이들의 학습결과, 성취도를 테스트하거나 평가하는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다면?

9)  아이들에게 OO한 수업을 만들어 주고 싶다.
 형용사로 자신의 강의가 어떤 강의였으면 좋겠는지 표현해주세요.

10)   자신의 성격을 의성어와 의태어로 각각 표현한다면? 그렇게 표현한 이유?

11)   나의 수집품목, 나만의 collection 자랑하기.

12)   사람들에게 꼭 밝히고 싶은 나의 독특한 경험 혹은 경력이 있다면?

13)   나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한 가지가 있다면? ex) 키워드, 그림, 기호, 사진 등.

14)   사람들에게 꼭 밝히고 싶은 나에 관한 정보 한 가지가 있다면?

15)   내가 갖고 있는 편견 or 고정관념 한 가지

16)   자신이 학교를 세울 수 있다면 어떤 학교로 만들고 싶은지 묘사해주세요.

17)   현재 정규 교육 과정에 꼭 플러스하고 싶은 과목, 수업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설명해주세요

18)   내가 꿈꾸는(지향하는) 미디어 교육 이란글에 들어갈 법한 태그 3가지는?

19)   포럼 D에서 자신은 어떤 ‘D’를 얻어가고 싶은지

20)   세 가지 이미지 (ex. 사진, 그림, 기호 등) 를 이용해서 포럼 D에 참가하게 된 소감, 포부를 표현해주세요. (이미지에 한 두 문장의 설명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