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7. 27. 21:49

'제대로' (이지은) 겉만 핥겠습니다.

처음에 입맛에 맞는 것 5개만 골라 쓰라고 하셨던 게 생각나서...   ㅎㅎ
 

1)  온라인 상에서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닉네임 설명하기

제대로 : 대학교 때까지는 ‘열심히 살면 되지’ 싶었다. 교직에 들어오고 나서는 ‘열심히’가 아니라 ‘제대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엉뚱하게 열심히 살아서 뭐하는가?




6)  강의를 처음 시작할 때 혹은 새 학기 첫날 처음 만난 아이들과 어떻게 Icebreaking을 하나요?


‘너희가 원하는 선생님, 수업은 뭐냐, 한 가지씩 말해보자’ 나는 35명이 말하는 것을 칠판에 한 켠에 쭈욱 쓴다. 그러면 ‘선생님은 어떤 학생을 원할 것 같냐? 또 말해보자’ 이것 역시 반대편에 쭈욱 쓴다. 그리고, ‘너희가 이런 학생이 되어준다면, 나 역시 최선을 다 해서 너희가 원하는 선생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수업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다. 우리가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 국어수업이 달라진다. 그리고, 국어수업 목표 정하기, 국어수업 규칙 정하기.




7)  교사여서 행복했던 순간 vs. 후회했던 순간


수업시간에 나는 상상도 못한 엄청난 생각들을 쏟아낼 때, 반 아이들이 단합이 잘 될 때, 수업이 계획했던 것 이상으로 잘 됐을 때, 훌륭한 수업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아이들에게 사랑받는다고 느낄 때


다행히 아직 후회한 적이 없음. 앞으로도 없을 것!!!


 


9)  아이들에게 OO한 수업을 만들어 주고 싶다.

 형용사로 자신의 강의가 어떤 강의였으면 좋겠는지 표현해주세요.


‘기똥찬’




17)   현재 정규 교육 과정에 꼭 플러스하고 싶은 과목, 수업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설명해주세요.

철학, 철학은 본래 이것을 묻는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사람은 무엇인가?’, ‘우리 사는 세상은 어떻게 흘러가는가, 어디로 가야하는가?’ 서양철학의 사상사를 외는 것이 아니라, 교사가 다양한 글거리, 볼거리, 들을 거리를 가져와 학생들과 이 화두로 이야기를 한다면 외모 때문에, 성적 때문에, 물질 때문에 상처받는 아이들이 줄어들 것이다. 자존감을 잃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아이들이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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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7. 27. 19:26

아주 늦은 자기소개 신경수입니다.

1) 온라인 상에서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닉네임 설명하기

'구름에 달 가듯'을 많이 사용합니다. 구름의 움직임에 따라 구름의 움직임이 달라지듯이 주위와 조화를 잘 이루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2) 내가 가장 좋아하고 즐기는 미디어 매체는 무엇이며 그 이유는?

텔레비전을 가장 좋아합니다. 텔레비전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매체잖아요. 그래서 텔레비전에 관심이 많습니다..

3) 내 인생에 영감을 준 작품 한 가지 소개 하기 (ex. 음악, 영화, 사진, 그림 등)

김광석의 모든 노래들. 고등학교 때 친구가 생일선물로 김광석 노래를 선물해 주었는데 아주 큰 감동이었습니다. 그때는 어려서 노래 가사를 제대로 음미하지는 못했지만, 김광석의 목소리가 좋았습니다. 그 후 나이를 먹으면서 생기는 고민들을 김광석이 노래로 다 들려주었습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난 이제 서른이 넘었는데 내 인생을 노래해 주는 가수가 없다는 것.

4) 미디어는 OOO다. 그렇게 표현한 이유는?

미디어는 “관심”이다. 관심 없이 그냥 흘려보낼 때는 어떠한 것도 나에게 의미가 없습니다. 내가 관심을 가져야 의미가 다가오지요.

5) 교사여서 행복했던 순간 vs. 후회했던 순간

교사여서 행복했던 순간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정하고 그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었을 때입니다. 아무 꿈도 없이 고3까지 올라왔는데 나와 함께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는 방법을 모색하고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때 정말 행복했습니다.

아직까지 후회를 해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무기력함을 느낄 때는 있었는데, 꿈과 희망은 많은데 주위 환경(특히 경제적 문제)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에게 내가 큰 도움이 되어주지 못할 때가 가장 답답합니다.

6) 아이들에게 OO한 수업을 만들어 주고 싶다.

아이들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수업을 만들어 주고 싶다. 지적이든 인격적이든 어떠한 만족감이 들게 하고 싶다.

7) 포럼 D에서 자신은 어떤 ‘D’를 얻어가고 싶은지

“다(Da)" 열정, 자신감, 전문지식, 사람들을 "다” 얻어가고 싶다.

20) 세 가지 이미지 (ex. 사진, 그림, 기호 등) 를 이용해서 포럼 D에 참가하게 된 소감, 포부를 표현해주세요. (이미지에 한 두 문장의 설명을 포함)

"다(Da)" 얻어가려는 간절한 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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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7. 27. 00:10

북어대가리 홍완선입니다.



1) 온라인 상에서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닉네임 설명하기

 북어대가리. 
내가 처음으로 지어부른 별명. 고등학교 음악 시절에 배운 가곡 '명태'와 최승호 시인의 '북어'라는 시,
재미있게 봤던 전무송 주연의 연극 '북어대가리'등이 겹쳐지면서 하나의 별명으로 만들어진 것이죠.
이 별명으로 만든 동영상도 있답니다. ^^;;

 2) 자신의 어린 시절 별명은?

 뭐, 다들 비슷한 양상이겠지만 이름가지고 부르거나 외양가지고 부른 별명들이죠.
완두콩이나 김완선, 젓가락..... 김완선이라는 별명을 평생 못떼내어버릴줄 알고 괴로워하던 10대가 엊그제같네요.

3) 내가 가장 좋아하고 즐기는 미디어 매체는 무엇이며 그 이유는?

잡다하게 좋아합니다. 소설도 좋고, 만화도 좋고, 영화도 좋고, 음악도 좋고 그렇지만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투자도 많이 하는 것은   역시 사진과 음악이네요.
좋아하는 사진 작가는 최민식, 구광본, 강운구,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줄리아 플러튼 바텐 등이 있네요.

4) 내 인생에 영감을 준 작품 한 가지 소개 하기 (ex. 음악, 영화, 사진, 그림 등)

 <죽은 시인의 사회> 그래, 키팅 선생 같은 이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죠.

5) 미디어는 OOO다. 그렇게 표현한 이유는? 
   
  통과! 소통, 대화 등 평소 제 생각이 이미 나왔으므로...

6) 강의를 처음 시작할 때 혹은 새 학기 첫날 처음 만난 아이들과 어떻게 Icebreaking을 하나요?
    
    제가 중고등학교 때 쓴 일기를 읽어줍니다. 아무런 소개없이 읽고 나서 내가 너희만 했을 때 쓴 글이다라고 하면 애들이 자지러집니다. 어느 순간 숙연해지기도 하고요. 아이들 첫인상에 제가 같이 말을 섞을 수 있는 사람, 말을 나누고 싶은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은 생각에 그렇게 합니다.

7) 교사여서 행복했던 순간 vs. 후회했던 순간

"선생님은 다른 선생님들과 달라요."
"왜?"
"몰라요. 그냥.... 음, 열정적이라고 할까? 이해해주려고 노력한다고 할까?"
-- 이런 소리 들을 때 뿌듯하다. 그래도 진심은 통하는구나 해서....

첫해 첫 문제아 소녀의 편지... 대강 이런 내용이었다.
"그래요. 전 선생님 말씀처럼 꿈도 없고 의욕도 없어요. 잘하는 게 아무 것도 없고요. 저도 제 자신이 미워요."
그런 말 한 기억이 없는데, 그 학교를 떠난 후 그렇게 편지를 보내왔다. 돌이킬 수 없는, 변명할 수 없는 죄와 허물을 가지고 평생을 가야한다.
   
 8) 아이들의 학습결과, 성취도를 테스트하거나 평가하는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다면?
     
  사실 이게 좀 부족하다. 특히 못하는 친구들이 부족한 무언가를 보여줬을 때 오버 액션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연기가 맹탕이다.

 
9) 아이들에게 OO한 수업을 만들어 주고 싶다. 

자신을 사랑하고 삶을 사랑하게 이끌어주는 수업을 만들어 주고 싶다.

10) 자신의 성격을 의성어와 의태어로 각각 표현한다면? 그렇게 표현한 이유?

음, 어렵다. 문학적 능력의 부족이 한스럽다.

11) 나의 수집품목, 나만의 collection 자랑하기. 
     
다양한 종류의 음반(많이 휘어버린 엘피도 포함해서), 헌책방에서 골라 모은 손때 모은 헌책들. 

12) 사람들에게 꼭 밝히고 싶은 나의 독특한 경험 혹은 경력이 있다면?
      
  방위병으로서 주말에는 토일 밤샘 아르바이트. 무슨 아르바이트였냐 하면 
바로 그 유명한(?) 나우누리의  전화상담원. 초창기 인터넷 서비스 때 나우누리 전용 웹브라우저로 웹을 누려보려던
사람들 틈에서 좀 고생했다. 전화상담원들의 고충, 정말 장난 아니다. 군 경험과 전화상담 경험이 내 성격을 많이 더럽혀
놨다고 자평한다.

13) 나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한 가지가 있다면? 
     

 
                                           
                                      이 정도면 별명과 나의 외양을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지 않나?!

  14) 사람들에게 꼭 밝히고 싶은 나에 관한 정보 한 가지가 있다면?
       
소심하고, 사람들 낯을 가린다. 그러니 좀 냉냉해 보여도 이해해주시길.... 같이 술 한 잔만 하면 급격히 내 사람이 됩니다.
        
15) 내가 갖고 있는 편견 or 고정관념 한 가지 
    
       한나라당 지지하는 사람은 다 꼴보수다! (우리 아버지를 생각하면 이러면 안되는데....)

16) 자신이 학교를 세울 수 있다면 어떤 학교로 만들고 싶은지 묘사해주세요.  
      
     요새 경기도 김상곤 교육감이 세우려고 하는 혁신학교를 우리 파주지회 선생님들하고 접수하려고 노력 중이다. 잘되면
내가 꿈꾸던 학교가 어떤 곳인지 내후년이면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17) 현재 정규 교육 과정에 꼭 플러스하고 싶은 과목, 수업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설명해주세요 

    
 노작 교육... 공부하기 싫을 때, 땅 위로 땀 흘리며 일할 수 있는 자유.

 18) ‘내가 꿈꾸는(지향하는) 미디어 교육 이란’ 글에 들어갈 법한 태그 3가지는?
     
역시 어렵다. 소통, 꿈, 자기 자신
        
19) 포럼 D에서 자신은 어떤 ‘D’를 얻어가고 싶은지

떡고물... 그래 실은 떡고물에 관심이 많다. 많이 내놓지 못하더라도 많이 긁어가서 국어교사모임에, 내가 서는 교실에 뿌리고 싶다.    

20) 세 가지 이미지 (ex. 사진, 그림, 기호 등) 를 이용해서 포럼 D에 참가하게 된 소감,
     포부를 표현해주세요. 



---올해 초 어렵게 예매한 <장기하와 얼굴들>공연을 앞두었을 때, 벅차오르던 기대감!



---바람을 안고 저 하늘로 날아오르기만 하는 연을,
그 팽팽한 연줄을 붙잡고 있는 큰 딸이 느꼈을 법한 긴장감!



---개심사 석탑 하단부 돌틈에서 참으로 어렵게 앙증맞은 꽃을 피워낸 그 이름모를 들꽃.
그이를 사진에 담으면서 되새겼던 어느 시 구절. 시 구절에 얽힌 작은 각오

풀꽃
        - 나태주

오래 보아야
예쁘다

자세히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보조교사로 관찰자로 아주 작은 것까지 챙겨보면서 예쁘고 사랑스러운 미디어교사와 아이들의 모습을 찬찬히 기록하고 싶다. 

자기소개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7. 17. 06:06

이혜린입니다~ 뒤늦은 자기소개^^



* 수업 일정과 겹쳐서 1차 모임 참석을 못했네요;;; 늦었지만 저도 자기 소개! 헤헤 

1)  온라인 상에서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닉네임 설명하기
      kinhohp/ 대학 때 만든 아이디. '긴호흡'을 나름 소리나는대로 영어로 표기한 거~ 
      혜린/  난 내 이름이 좋아서 닉네임을 정해야 할 때 성을 빼고 내 이름을 닉네임으로 소개하는 편~


 2)  자신의 어린 시절 별명은?
      없었음. 진짜 이상할 정도로 고등학교 때까지 별명이 없었다는~
      20대 중반에서야 "빨간머리 앤"(주근깨 빼빼마른 빨간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
      "담배소녀"(담배 많이 핀다고;;;) 이런 외모 혹은 습관과 관련된 별명이 생겼다는 ㅋ


 3)  내가 가장 좋아하고 즐기는 미디어 매체는 무엇이며 그 이유는?
      '가장 좋아하는' 이라고 꼽기가 애매... 상황/조건/기분 등등에 따라 늘 다름~
      하지만 그 중에서 하나를 굳이 꼽아야 한다면
      어렸을 때부터 이제까지 제법 일관되게 집중하고 즐겼던 매체는 영화였던 것 같음~
      영화와 나, 이렇게 대면하는 순간의 설레임과 만남 후의 찌릿찌릿한 감응을 좋아라함~


 4)  내 인생에 영감을 준 작품 한 가지 소개 하기 (ex. 음악, 영화, 사진, 그림 등)
    아;;; 영감을 받은 작품이라니;;; 넘 어려운 질문;;;;;
     영감이라기 보다는 특별한 영향을 준 작품으로 대답해야 할 듯~
    <칠레전투>. 3회 청주 인권영화제 때 만난 영화, 
    처음으로 영화제라는 데에 스텝으로 참여했던 그 때,  눈이 참 많이도 오던 날.
    이 영화를 보고, 목이 메여서 영화가 끝난 후에도 도저히 밥을 먹을 수 없어서
    상영장 근처 구석에 숨어 담배 피다가 영화제 사무국장이었던 언니에게 질질 끌려
    식당으로 내려가졌던 ㅋ 기억이 나는 ... 
    <칠레전투>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지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갖게 한 영화였음.  


5)  미디어는 OOO다. 그렇게 표현한 이유는?
      미디어는 도구다. 자기 표현과 상호 소통을 위해 활용되는 모든 매개체가 미디어~
      어떤 목적과 의도, 태도, 내용을 담아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것. 


     
6)  강의를 처음 시작할 때 혹은 처음 만난 아이들과 어떻게 Icebreaking을 하나요?
      당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바램을 나름 강력 드러냄~
      하지만 잘 안 될 경우가 많고, 그게 어쩌면 자연스러울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많이 무리하지는 않는 편.
      처음 보다는 진행되는 과정들, 과정에서 포착되는 관계의 실마리에 더 의미 부여를 하는 편.



 7)  교사여서 행복했던 순간 vs. 후회했던 순간      
     교사여서 행복했던 순간은 잘 모르겠고;;;; "~~척"한 것 같을 땐 죽도록 후회됨. 


8)  아이들의 학습결과, 성취도를 테스트하거나 평가하는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다면?
      아직 없음. 찾아야 하는데;;; 


9)   아이들에게 OO한 수업을 만들어 주고 싶다. 
      필요한


10)   자신의 성격을 의성어와 의태어로 각각 표현한다면? 그렇게 표현한 이유?
         ..... (침묵), 멍~
         이유?  내 성격이 어떤지 죽어도 한 마디로는  설명 못하는 성격이라서 


11)   나의 수집품목, 나만의 collection 자랑하기.
         뭔가를 수집하는 편은 아닌데
         음~ 지금 생각나는 건 <키노> 1995년 5월 창간호부터 2003년 6월 폐간호까지~
         아무리 용돈이 궁해도 <키노>만은 꼬박꼬박 챙겼었더라는 ㅋ
         당시~ 영화에 대한 나름의 열정의 흔적들 ㅋㅋㅋ         


12)   사람들에게 꼭 밝히고 싶은 나의 독특한 경험 혹은 경력이 있다면?
         꼭 밝히고 싶기까지는 아니지만 독특하다면 독특할 경험?
         2~3주 정도 말을 하지 않고 지낸 적이 있다.
         처음에는 목감기로 목소리가 안 나와서 말을 못했는데
         며칠 그렇게 지내니 편하고, 오히려 자연스러워서
         목이 나은 후에도 아픈 척 말 안하고 지냈던 경험~ 



 13)   나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한 가지가 있다면? 
         담배와 커피 : 좋아하는 기호식품. 커피와 컵도 휴대하고 다님~ 
         (담배소녀, 이혜린식 커피 등으로 나도, 내가 좋아라하는 기호식품도 별명 아닌 별명 생김~)
         폴더 : 접이 상태(?!)로 앉는 습관 때문에 폴더형 인간이라는 이야기 들음~



 14)   사람들에게 꼭 밝히고 싶은 나에 관한 정보 한 가지가 있다면?
         글쎄... 사람이야 겪어봐야 혹은 겪어보면 알지~ 꼭 밝히고 싶은 정보는 없는 것 같음. 



15)   내가 갖고 있는 편견 or 고정관념 한 가지
         내가 편견이나 고정관념이 별로 없을 거라고 스스로 착각하는 그것 



16)   자신이 학교를 세울 수 있다면 어떤 학교로 만들고 싶은지 묘사해주세요.
         서로를 살릴 수 있는 방식으로 함께 살아가고, 성장할 수 있는 과정을
         함께 경험하고 서로 배우는 곳.
         삶의 문제를 발견하고 풀어내기 위한 실험들을 함께 경험하는 곳.
         (헉;;; 쓰고 보니 묘사가 아닌 정의네;;;)



 17)   현재 정규 교육 과정에 꼭 플러스하고 싶은 과목, 수업이 있다면?
       내가 배우고 싶은 것들 -> 노동(몸을 써서 무언가 가치있는 것을 생산하기), 철학, 놀이  



18)   ‘내가 꿈꾸는(지향하는) 미디어 교육 이란’ 글에 들어갈 법한 태그 3가지는?
          삶의 성찰과 재현, 질문과 대화, 표현과 소통


19)   포럼 D에서 자신은 어떤 ‘D’를 얻어가고 싶은지
         함께 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입장/다양한 시각/다양한 경험 



20)   세 가지 이미지 (ex. 사진, 그림, 기호 등) 를 이용해서 포럼 D에 참가하게 된 소감, 포부를 표현해주세요.

지난 겨울 찍은 사진. 따뜻한... 햇빛이 넘 기특해서, 그 기특하고 보들거리는 느낌을 사진에 담고 싶어서 찍었던~
보들보들 따뜻하고, 설레고, 서로가 서로에게 기특할 수 있는 ㅋ 그런 느낌들 나눌 수 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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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7. 15. 14:58

안녕하세요.이지영입니다^^*

1)  온라인 상에서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닉네임 설명하기

삐삐스타킹 - 용감하게 세상에 들이대는 그녀의 모습이 부러워서
    - 멋진 아빠가 살짝 부럽기도^^*

2)  자신의 어린 시절 별명은?

     지렁이 - 이름에서 비롯된^^;;

    토끼- 독특한 구강구조 탓으로
갈이 삐삐- 지난번 도토리미디어사랑방 캠프에서 아이들이 지어준 별명


3)  내가 가장 좋아하고 즐기는 미디어 매체는 무엇이며 그 이유는?

     책...........................이었으면 좋겠어요.
올해부터 학교 도서관 담당이거든요.


4)  내 인생에 영감을 준 작품 한 가지 소개 하기 (ex. 음악, 영화, 사진, 그림 등)

 


5)  미디어는 OOO. 그렇게 표현한 이유는?

 


6)  강의를 처음 시작할 때 혹은 새 학기 첫날 처음 만난 아이들과 어떻게 Icebreaking을 하나요?

 

7)  교사여서 행복했던 순간 vs. 후회했던 순간 
  기억력이 나빠서 잘 기억이;;;;
  요즘 아이들과 행복하고 있습니다.

8)  아이들의 학습결과, 성취도를 테스트하거나 평가하는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다면?

  

9)  아이들에게 OO한 수업을 만들어 주고 싶다.

  재미있는 수업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재미있으면서도 해야할 것들을 다 할 수 있는 수업.........고민 중입니다.

10)   자신의 성격을 의성어와 의태어로 각각 표현한다면? 그렇게 표현한 이유?
덤벙덤벙- 아시겠죠^^

11)   나의 수집품목, 나만의 collection 자랑하기
 

12)   사람들에게 꼭 밝히고 싶은 나의 독특한 경험 혹은 경력이 있다면?


13)   나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한 가지가 있다면? ex) 키워드, 그림, 기호, 사진 등
  

14)   사람들에게 꼭 밝히고 싶은 나에 관한 정보 한 가지가 있다면?
  

15)   내가 갖고 있는 편견 or 고정관념 한 가지 

  

16)   자신이 학교를 세울 수 있다면 어떤 학교로 만들고 싶은지 묘사해주세요.
  

17)   현재 정규 교육 과정에 꼭 플러스하고 싶은 과목, 수업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설명해주세요
 

18)   내가 꿈꾸는(지향하는) 미디어 교육 이란글에 들어갈 법한 태그 3가지는?
   

19)   포럼 D에서 자신은 어떤 ‘D’를 얻어가고 싶은지

20)   세 가지 이미지 (ex. 사진, 그림, 기호 등) 를 이용해서 포럼 D에 참가하게 된 소감, 포부를 표현해주세요. (이미지에 한 두 문장의 설명을 포함)

잘 부탁드립니다~~!

-쓰기가 무척 어렵네요^^; 그래서 간단한 질문들만 답변했습니다.
  나머지는 차차 생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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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입니다.


1)  온라인 상에서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닉네임 설명하기

사계절산타~~ 선물 달라는 사람들이 많아서.. 변경 고심중입니다. 제안해 주신 방실이.. 급 땡김
 

2)  자신의 어린 시절 별명은?

방구~ [방]이라는 성을 가지면 이 별명은 벗어 날 수 없습니다. 집안 대대로.. 할아버지도 아버지도..

그리고 제 딸도..


3)  내가 가장 좋아하고 즐기는 미디어 매체는 무엇이며 그 이유는?

전 아이팟터치.. UI나 확장성이... 그리고 간지까지.. 제가 만난 최고의 매체 아닐까 합니다.


4)  내 인생에 영감을 준 작품 한 가지 소개 하기 (ex. 음악, 영화, 사진, 그림 등)

음.. 어렵군요. [로메로] 라는 영화..


5)  미디어는 OOO. 그렇게 표현한 이유는?

미디어는 [사람]이다.  


6)  강의를 처음 시작할 때 혹은 새 학기 첫날 처음 만난 아이들과 어떻게 Icebreaking을 하나요?

전 아이들을 만나지 않고 있어서.. 어른들 만나면 제 얘기 합니다.

7)  교사여서 행복했던 순간 vs. 후회했던 순간
    
이건 Pass..


8)  아이들의 학습결과, 성취도를 테스트하거나 평가하는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다면?
     이것도 Pass

9)  아이들에게 OO한 수업을 만들어 주고 싶다.
 형용사로 자신의 강의가 어떤 강의였으면 좋겠는지 표현해주세요.
     이것도 Pass... 아마 아이들에게 수업할 일은 없을 듯.. 그리고 기회가 온다고 해도 절대 절대..안함

10)   자신의 성격을 의성어와 의태어로 각각 표현한다면? 그렇게 표현한 이유?
   쭈볏쭈볏... 사실 굉장히 소심.. 익숙하지 않으며 불편해 하고...    

11)   나의 수집품목, 나만의 collection 자랑하기.
   만년필... 수집이 아니라 모두 실사용.. 특히 10년이상 쓰면 완전히 내 것이 된다.

12)   사람들에게 꼭 밝히고 싶은 나의 독특한 경험 혹은 경력이 있다면?
   독특한 경험이라... 초등학교 4학년때까지 한글을 몰라도 사는데 전혀 상관이 없더라?!

13)   나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한 가지가 있다면? ex) 키워드, 그림, 기호, 사진 등.
   집요

14)   사람들에게 꼭 밝히고 싶은 나에 관한 정보 한 가지가 있다면?
   저한테 선물할 일 있으면 만년필 하시면 되요..ㅎㅎ

15)   내가 갖고 있는 편견 or 고정관념 한 가지 
   편견이나 고정관념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16)   자신이 학교를 세울 수 있다면 어떤 학교로 만들고 싶은지 묘사해주세요.
   학교 안 만들거예요.

17)   현재 정규 교육 과정에 꼭 플러스하고 싶은 과목, 수업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설명해주세요
   무조건 읽기 수업~ 묻지도 말하지도 않고 계속 읽기...

18)   내가 꿈꾸는(지향하는) 미디어 교육 이란글에 들어갈 법한 태그 3가지는?
   사람, 스토리, 이해 

19)   포럼 D에서 자신은 어떤 ‘D’를 얻어가고 싶은지
   Diet.... 전 꼭 해야 하고 하지 않으면 죽어요.. 그리고 많은 생각.. 쏘옥 정리.

20)   세 가지 이미지 (ex. 사진, 그림, 기호 등) 를 이용해서 포럼 D에 참가하게 된 소감, 포부를 표현해주세요. (이미지에 한 두 문장의 설명을 포함)
   ....................................................................................................................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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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7. 13. 12:13

채민희입니다.

 

1)  온라인 상에서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닉네임 설명하기

난 개그프로그램 ‘웅이 아버지’를 열심히 보고 있을 땐, '웅어멈'

요즘처럼 보노보노에 빠져 있을 땐 '보노보노'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다.

뭐 TV는 내 친구랄까...



2)  자신의 어린 시절 별명은?

내 동생을 협박하는 과정에서 가끔 소위 ‘구라’를 좀 쳤더니,

어느 순간부터 내 동생 핸드폰에는 내 명칭이 ‘구라광년이’으로 저장되어있었다.

‘광년이’라는 이름은 사실, 김미영 작가의 '야 이노마'라는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 이름이란다. 사진을 살짝 첨부하는데 난 요즘 정직하게 살고 있다.



3) 내가 가장 좋아하고 즐기는 미디어 매체는 무엇이며 그 이유는?

우선 텔레비젼의 모든 프로그램 섭렵, 그리고 각종 만화책

이유는 그냥 접하기 편하고 나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니까


4) 내 인생에 영감을 준 작품 한 가지 소개 하기 (ex. 음악, 영화, 사진, 그림 등)

보노보노(애니메이션) -  보노보노의 세계, 보노보노의 바다

 보노보노는 아기 해달이다. 소심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너구리와 다람쥐 친구를 가지고 있는 평범한 해달... 단순함과 소심함이 비겁하거나 시시하지 않게 그려진 것이 큰 매력이랄까? 주변의 평범했던 사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때의 즐거움도 쏠쏠~

복잡한 세상에 청정한 산소 호흡기같은 만화...


5) 아이들에게 OO한 수업을 만들어 주고 싶다.

신선한 수업

늘 시대적으로 뒤쳐지지 않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공감하려 노력하는 수업?


마지막 한 마디!!
유스보이스에서 한다는 올라잇 파티...
아! 10년동안 밤을 캠프같은데서 잠 안 잔 적이 없었는데...
지금부터 홍삼을 먹어야겠다. 

여러분 캠프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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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7. 11. 07:26

서영원입니다.


 

1)온라인 상에서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닉네임 설명하기


재간둥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나 솜씨를 지닌 사람을 귀엽게 부르는 말이다.

고3때이다. ‘발재간’이 좋은 고종수 란 스포츠신문 기사를 보면서 재간이라는 말의 어감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찾아봤다. 그 뜻, 더 마음에 들었다. 사실, 본인의 손은 참 둔한 편이라 어떤 능력이나 솜씨를 지녔다 말하기가 부끄럽다. 허나, 모든 능력이나 솜씨가 꼭 손재주만을 뜻하지는 않으리라. 난 머리로, 가슴으로, 그리고 진심으로서 내 능력과 솜씨를 만들어내련다. 라는 포부로 재간둥이라 스스로를 칭하고 메일도 만들고 했다. 늘 내 삶은 청춘에 머물 줄 알고 있었던 것이 가장 큰 후회이리라. 일을 하면서 이런 저런 사람들에게 전화로 내 메일 주소를 불러주면 상대방에서 꼭 되물어본다. 그래서 설명할 때마다 부끄럽다. 한 해 한 해가 흐를수록 부끄러움은 연체수수료 쌓이듯 더 불어난다.


2)자신의 어린 시절 별명은?

  따동, 회장


3)내가 가장 좋아하고 즐기는 미디어 매체는 무엇이며 그 이유는?

  좋아하는 건 책이요, 즐기는 건 영화


4)내 인생에 영감을 준 작품 한 가지 소개 하기 (ex. 음악, 영화, 사진, 그림 등)


성룡의 일대영웅, 다이하드2, 그리고 2pac


5)미디어는 OOO. 그렇게 표현한 이유는?

6)강의를 처음 시작할 때 혹은 새 학기 첫날 처음 만난 아이들과 어떻게 Icebreaking을 하나요?

  내 짝꿍을 숫자로 나타내기, 단어로 나타내기, 문장으로 나타내기, 그리고 채점해주고 자기 표현하기.


7)교사여서 행복했던 순간 vs. 후회했던 순간

  후회하지 않는 시간들이 다 행복했던 것 같다. 문제는 후회가 참 자주 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의 후회는 교사를 한다는 후회가 아니라 교사라는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후회이다. 

8)아이들의 학습결과, 성취도를 테스트하거나 평가하는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다면?

 

9) 아이들에게 OO한 수업을 만들어 주고 싶다.  형용사로 자신의 강의가 어떤 강의였으면 좋겠는지 표현해주세요.

  아이들에게 가슴뭉클한 수업을 만들어 주고 싶다.

지식은 어디서든, 언제가는, 그리고 어떻게든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나와 함께 있었던 1년 이란 시간이 돌이켜 봤을 때 세상 그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지금보다는, 돌이켜봤을 때 그런 시간이 되기를...


10)자신의 성격을 의성어와 의태어로 각각 표현한다면? 그렇게 표현한 이유?


11)나의 수집품목, 나만의 collection 자랑하기.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들. 20세기 소년은 4번쯤, 몬스터는 한 20번쯤 봤을 것이다. 4절지에 인물들 간의 관계도도 그려보았다. 그런데, 다 파악했다고 생각하고 봐도 또 새롭게 알게 되는 것이 있고, 모든 내용을 꿰고 있어도 다시 보면 새롭게 재미있다.


12)사람들에게 꼭 밝히고 싶은 나의 독특한 경험 혹은 경력이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해서 특별할 것은 없지만) 자전거 여행, 도보 여행 등 느리면서 적절하게 몸을 힘들게 할 수 있는 여행을 미치도록 좋아합니다.

13)나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한 가지가 있다면? ex) 키워드, 그림, 기호, 사진 등.

14)사람들에게 꼭 밝히고 싶은 나에 관한 정보 한 가지가 있다면?

15)내가 갖고 있는 편견 or 고정관념 한 가지

  여자아이가 남자 아이보다 표현력이 뛰어나다.


16)자신이 학교를 세울 수 있다면 어떤 학교로 만들고 싶은지 묘사해주세요.
땀 흘리고, 함께 키워가는 학교. 지식을 탐구하는 과정과 노동을 배우고 익혀가는 과정이 동등한 비율로 있는 학교.. 교사 1인당 학생 1명은 욕심이고, 교사 1인당 학생 3명 정도인 학교.

17)현재 정규 교육 과정에 꼭 플러스하고 싶은 과목, 수업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설명해주세요

18)‘내가 꿈꾸는(지향하는) 미디어 교육 이란’ 글에 들어갈 법한 태그 3가지는?

19)포럼 D에서 자신은 어떤 ‘D’를 얻어가고 싶은지

Dream. 작년에 유스보이스 행사를 반나절 정도 잠깐 둘러보면서 아이들이 참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음. 올 해 좀 더 깊이있게 둘러보고 생각해 보면서 그 안에서 내가 새롭게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됨. 물론!! 아는 단어가 부족해서 딱 Dream만 생각난 것일 수도 있음을 부인하지는 못하겠음.

20)세 가지 이미지 (ex. 사진, 그림, 기호 등) 를 이용해서 포럼 D에 참가하게 된 소감, 포부를 표현해주세요. (이미지에 한 두 문장의 설명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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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7. 11. 01:10

조인호(김탕)입니다.


1)  온라인 상에서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닉네임 설명하기
조인호는 김탕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닉네임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요. 닉네임은 이노상...정도?

2)  자신의 어린 시절 별명은?
김탕

3)  내가 가장 좋아하고 즐기는 미디어는 무엇이며 그 이유는?
드로잉 /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보이는대로가 가능하다는...

4)  내 인생에 영감을 준 작품 한 가지 소개 하기.
인생에 영감을 준건 아직 없는듯. 
남기남감독의 영화를 좋아하고,
하드락을 듣고,
브루스 데이비슨의 사진을 보면 감동받아요.

5)  미디어는 OOO. 그렇게 표현한 이유는?
헐...

6)  강의를 처음 시작할 때 혹은 새 학기 첫날 처음 만난 아이들과 어떻게 Icebreaking을 하나요?
             특별한 것이 없어요. 시간이 해결해 줄 뿐...

7)  교사여서 행복했던 순간 vs. 후회했던 순간
             가르치기 위해서 내가 배우게 될때 / 내가 알게 된것을 못 가르칠 때

8)  아이들의 학습결과, 성취도를 테스트하거나 평가하는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다면?
             없어요...밋밋한 평가?

9)  아이들에게 OO한 수업을 만들어 주고 싶다
 형용사로 자신의 강의가 어떤 강의였으면 좋겠는지 표현해주세요.
             간결한...

10)   자신의 성격을 의성어와 의태어로 각각 표현한다면? 그렇게 표현한 이유?

      스륵 / 움찔

11)   나의 수집품목, 나만의 collection 자랑하기.

      ㅋ 수집이란 없는...

12)   사람들에게 꼭 밝히고 싶은 나의 독특한 경험 혹은 경력이 있다면?
           열일곱번 연속 취직실패?

      (그러나 꼭 밝히고 싶은 것은 아닌...헉. 꼭 밝히고 싶은 것이 없단 말인가!!!!)

13)   나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한 가지가 있다면? ex) 키워드, 그림, 기호, 사진 등
          


14)   사람들에게 꼭 밝히고 싶은 나에 관한 정보 한 가지가 있다면?
            낯 가려요.

15)   내가 갖고 있는 편견 or 고정관념 한 가지 
            편견과 선입견 최고인 내가 한가지를 고르는건 쉽지 않군요...
            음............................................................
            굳이 고르자면...제도교육의 결국 다 똑같다...?

16)   자신이 학교를 세울 수 있다면 어떤 학교로 만들고 싶은지 묘사해주세요.
            8명 이내의 학생과 20명이상의 교사...

17)   현재 정규 교육 과정에 꼭 플러스하고 싶은 과목, 수업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설명해주세요
            * 땅에서 나는 식재료를 키우고 그 재료로 밥상차리기
          -> 이거 1년 내내해도 됩니다. 배울것도 많고 쓸모도 있으며 통합교육이 되는...
            * 자기가 입을 옷 지어입기 -> 역시 1년 내내해도 됩니다. 
            * 잘 듣기 -> 잘 듣는 것은 화자가 말하게 하는 원동력이므로 
            소통의 근원적인 힘. 여기서 듣기란 단지 청각을 강조하는 것은 아니라는거.
          

18)   내가 꿈꾸는(지향하는) 미디어 교육 이란글에 들어갈 법한 태그 3가지는?

       관찰, 반복, 욕망(또는 이득)

19)   포럼 D에서 자신은 어떤 ‘D’를 얻어가고 싶은지
            dwell..

20)   세 가지 이미지 (ex. 사진, 그림, 기호 등) 를 이용해서 포럼 D에 참가하게 된 소감, 포부를 표현해주세요

             "앉기 위한 도구이나 반드시 앉지 않아도 쓸모가 많다. 가방을 올려 놓거나, 강의할 때 양손을 살짝 얹어서 몸을 기댈 수 있다. 쪼그리고 앉아서 글쓰기를 가능하게 하고, 나는 가끔 아이스크림을 놓고 퍼먹다 잠이 들기도 한다. 다리가 하나 부러졌을 땐 균형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책상이라고 이름붙이면 독서가 되지만 밥상이라고 하면 밥을 먹을 수 있다. 밑에 들어가 있으면 약간의 폐쇄감이 주는 안락함이 있다지만 31세가 되는해부터 이렇게 생긴 물체 밑에서 놀아본 기억은 없다. 즉, 31세이후 긴장하고 산다는 걸 내게 알려주었다"

"정의가 어떠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무엇으로 부를 것인가 중요하단 걸 강조하는 것은 더욱 더욱 아니다. 
다만, 용도를 결정하기 전 그대로는 훨씬 자유롭고 더 넓은 폭으로 사고할 수 있다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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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경입니다 ^^

(흠흠~~ 질문이 많군. 오늘 안에 써야 할텐데...)


1)  온라인 상에서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닉네임 설명하기
'즐거운'으로 산지는 3년쯤 된다. 매사에 과한  진지모드로 다가가는 자신이 문득 무겁게 느껴져 즐거운이 되었다. 그 결과 이전보다 삶이 즐겁다. 이번에도 필명으로 사용하려 해봤는데 안되길래 앞에다 '참~'을 붙였다. 덕분에 업글됐다.


2)  자신의 어린 시절 별명은?
어릴때는 강씨라서 '강아지', 대학시절에는 술도 잘 마시고 무슨 일이든 다 한다고 '천하무적'이었다. 결혼하고 아이들 어린이집 보내면서 꽤 오랫동안 '도토리'로 살았다. 몇 개의 인상적인 도토리들이 있다. "이웃집 토토로" 속의 도토리, "나무를 심은 사람"의 엘자 부피에가 끝없이 심어대던 도토리, 북한산 등반길에 마주친 참나무 열매 도토리. 그 도토리들은 내 아이들을 낳고 기르면서 새롭게 깨닫게 된 사실, "사람은 그 안에 온 세상을 담고 태어난다"는  그 사실의 메타포가 되었다. 단단한 겉껍질 속에 담긴 우주를 배우고 또 배운다.

3)  내가 가장 좋아하고 즐기는 미디어 매체는 무엇이며 그 이유는?
드라마 그리고 라디오.
먼저 라디오. 말을 많지 않은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CBS FM이 좋다. 예전에 김갑수씨가 진행할때는 조근조근 이야기 듣는 맛에 9시부터 들었는데 지금은 김동규씨 진행이 살짝 부담된다. 2시부터 시작되는 한동준 타임은 진행도 선곡도 정서적으로 잘 맞아 편안하다.  클래식을 즐긴다. 이곳 저곳 돌리다가도 가장 오래 멈추는건 클래식 에프엠이다. 내 오랜 친구들이 거기 있다..

그리고 드라마.
드라마는 내게 "내.알.모.드" 그 이상이다. 드라마와 함께 태어나 드라마와 함께 살다가 드라마와 함께 나이를 먹어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나도 그중 하나다. 책을 더 좋아하는 척, 드라마랑 안 친한 척 살다가 서른 넘어 드라마 보는 것이 취미라고  커밍아웃한 뒤로는 더 편안하게 드라마를 즐긴다. 물론 모든 드라마를 보지는 않고 그렇게도 못한다. 드라마를 볼 때는 작가를 중심으로 보고 작가를 많이 가리는 편이다. 오랫동안 봐왔기 때문에 나만의 브랜드로 남겨진 작가들도 있지만 요즘은 특별히 누가 썼는지를 보지 않고도 몇 분 보다 보면 감이 딱 온다. 
일별해 보자면 임성한, 문영남, 이희우처럼 이상한 관계와 어거지 설정에 집착하는 작가는 영 맞지를 않는다. 김수현 드라마는 너무 시끄러워서 그닥 좋아하진 않았는데 <내 남자> 이후로는 계속 괜찮다. <엄뿔>은 특히 좋았다.  김영현의 진취적이고 건강한 여성상과 노희경이 그리는 섬세한 관계들도 참 좋다. 요즘은 <환.커>의 홍자매와 <베.바>의 홍자매를 눈여겨 보게된다. 그들은 '말의 맛'이 건져내는 유머를 아는 것 같다. 지금도 그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야 꽃다발! 거기 서.", "지나간 짜장면은 돌아오지 않아", "사람을 띄엄띄엄 보고 있어", "너 첨 봤을 때 참 삐리리 했는데.." 같은 대사들을 떠올리면 지금도 "풋-"하고 웃음이 터진다.
.    
   

4)  내 인생에 영감을 준 작품 한 가지 소개 하기 (ex. 음악, 영화, 사진, 그림 등
일일히는 어렵고, 최근에 가장 쎈 것은 드라마 <베.바>다.
어릴때부터 고모 삼촌들과 함께 사는 바람에 일찍 클래식을 듣기 시작했다.
지금도 기억나는 것이 검정색 비닐장정의 테이프 된 케이스마다 세 개의 테이프들이 들어있던, 겉표지에 토벤이 그려진 성음에 서나온 클래식 소품집을 어린 나는 듣고 또 들었다. 독주니 협주니 현악 4중주니 교향곡이니 하는 것들을 거기서 처음 듣게 되었고 그때부터 스스로 좋아하고 자랑할만한 나만의 감수성을 가꿔가기 시작했다. 그후로도 오랫동안 클래식을 들었으나 결혼하고 아이들을 키우는 동안 나의 그런 감성 자체를 잊고 살았다. 한데 오랫동안 잊고 살아온 친구 "클래식"을 베바가 찾아 주었고 그로 인해 지금의 나는 풍요하다. 

5)  미디어는 OOO. 그렇게 표현한 이유는?
미디어는 나눔이다. 미디어는 소통이다.
말 그대로다.

6)  강의를 처음 시작할 때 혹은 새 학기 첫날 처음 만난 아이들과 어떻게 Icebreaking을 하나요?
                 아이들과 내가 모두 알만한 드라마나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거기에 관련된 나의 이야기를 한다. 되도록이면 강렬한 정서적 경험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한다. 그림도 그린다. 그렇게 나를 먼저 알린다.

7)  교사여서 행복했던 순간 vs. 후회했던 순간
                  "요즘 내 상태가 좀 안 좋지" 싶을 때 나는 아이들을 더 많이 칭찬 한다. 칭찬거리를 찾고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는지를 살펴본다. 청소라도 한다. 공부가 부족한 아이들을 더 열심히 가르치고 가족이 부재한 아이들에게 공감하고자 노력한다. 아이들도 좋아한다. 그렇게 보인다. 내가 나눌 수 있는 것을 나눠주고 그걸 기뻐하고 그렇게 해줄 수 있는 아이들이 늘 거기에 있다는 것이 좋다.
후회하는 순간은, 나의 직업과 현실이 주는 안정감에 취해 새로운 삶과 세상을 향해 도전하기를 주저하는 그래서 주저앉고 마는 자신을 느낄때.
 

8)  아이들의 학습결과, 성취도를 테스트하거나 평가하는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다면?
                  이야기를 많이 나눠본다. 자기가 성취한 것이 내면화되는 과정이며 그것을 돕는 것은 생각을 자꾸 말로 해보는 것이다. 글로 써보는 것을 포함한 모든 표현활동이 그럴 것이다. 그 중 이야기는 내가 친숙하고 익숙한 표현방식이기 때문에 자꾸 말을 해보고자 한다. 그 안에서 나는 주로 듣는 사람이 된다. 온 정신을 모아서 상대의 말을 듣고자 노력한다.

9)  아이들에게 OO한 수업을 만들어 주고 싶다.
 형용사로 자신의 강의가 어떤 강의였으면 좋겠는지 표현해주세요.
                    의미보다는 즐거움이기를 바란다. 내가 먼저 즐거우면 된다.

10)   자신의 성격을 의성어와 의태어로 각각 표현한다면? 그렇게 표현한 이유?
                "쓱쓱"
               -컨셉이 유능이다. 잘난체가 아니라 사실이 그렇다. 뭐든 쓱쓱 한다. 그런 나를 보고 내 친구는 "파출부를 해도 잘하는 x" 이라며 재수없어 했다. 뭐든 쓱쓱 하지만 빈틈이 많다.

11)   나의 수집품목, 나만의 collection 자랑하기.
                   컬렉션을 과히 즐기지는 않는다. 삶 자체가 유목민적이라 생각하는 탓에 뭔가가 쌓이는 느낌이 좋지 않다. 쌓이는 건 짐이다. 수시로 들어내고 비운다. 쌓아두기 보다는 그때 그때 주어진 것들을 즐기는 쪽이다.
 

12)   사람들에게 꼭 밝히고 싶은 나의 독특한 경험 혹은 경력이 있다면?
                     집단상담을 7년 넘게 함께해온 팀이 있다. 그 중 1년은 개인상담을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나를 만났고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관계들을 배웠다. 그들 모두와 나는 서로에게 힘이 되고 있으며 존재만으로도 감사한 자랑스런 사람들이다. 
해서, 나의 삶은 상담을 만나기 전과 상담을 만난 후로 나뉜다.

13)   나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한 가지가 있다면? ex) 키워드, 그림, 기호, 사진 등.
                     역시


14)
  
사람들에게 꼭 밝히고 싶은 나에 관한 정보 한 가지가 있다면?
                     언젠가.. 작가가 될거다.

15)   내가 갖고 있는 편견 or 고정관념 한 가지 
                      내가 그 사람에게 대해 가지는 생각이나 느낌과 그 사람이 나에 대해 가지는 생각이나 느낌은 별반 다르지 않다.

16)   자신이 학교를 세울 수 있다면 어떤 학교로 만들고 싶은지 묘사해주세요.
                      그런 생각? 없다. 

17)   현재 정규 교육 과정에 꼭 플러스하고 싶은 과목, 수업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설명해주세요
                      플러스는 안된다. 최대한 기본만으로 단순하게 가야한다. 모든 길이 통하는 그런 길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술 각론보다는 예술 그 자체를 가르치는, 특수보다는 보편을 가르치는 과목이 필요하다.

18)   내가 꿈꾸는(지향하는) 미디어 교육 이란글에 들어갈 법한 태그 3가지는?
나눔, 소통, 영혼

19)   포럼 D에서 자신은 어떤 ‘D’를 얻어가고 싶은지
delight, delly, dealing, description,deepen...


 

20)   세 가지 이미지 (ex. 사진, 그림, 기호 등) 를 이용해서 포럼 D에 참가하게 된 소감, 포부를 표현해주세요. (이미지에 한 두 문장의 설명을 포함)
아직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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