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7. 11. 07:26

서영원입니다.


 

1)온라인 상에서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닉네임 설명하기


재간둥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나 솜씨를 지닌 사람을 귀엽게 부르는 말이다.

고3때이다. ‘발재간’이 좋은 고종수 란 스포츠신문 기사를 보면서 재간이라는 말의 어감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찾아봤다. 그 뜻, 더 마음에 들었다. 사실, 본인의 손은 참 둔한 편이라 어떤 능력이나 솜씨를 지녔다 말하기가 부끄럽다. 허나, 모든 능력이나 솜씨가 꼭 손재주만을 뜻하지는 않으리라. 난 머리로, 가슴으로, 그리고 진심으로서 내 능력과 솜씨를 만들어내련다. 라는 포부로 재간둥이라 스스로를 칭하고 메일도 만들고 했다. 늘 내 삶은 청춘에 머물 줄 알고 있었던 것이 가장 큰 후회이리라. 일을 하면서 이런 저런 사람들에게 전화로 내 메일 주소를 불러주면 상대방에서 꼭 되물어본다. 그래서 설명할 때마다 부끄럽다. 한 해 한 해가 흐를수록 부끄러움은 연체수수료 쌓이듯 더 불어난다.


2)자신의 어린 시절 별명은?

  따동, 회장


3)내가 가장 좋아하고 즐기는 미디어 매체는 무엇이며 그 이유는?

  좋아하는 건 책이요, 즐기는 건 영화


4)내 인생에 영감을 준 작품 한 가지 소개 하기 (ex. 음악, 영화, 사진, 그림 등)


성룡의 일대영웅, 다이하드2, 그리고 2pac


5)미디어는 OOO. 그렇게 표현한 이유는?

6)강의를 처음 시작할 때 혹은 새 학기 첫날 처음 만난 아이들과 어떻게 Icebreaking을 하나요?

  내 짝꿍을 숫자로 나타내기, 단어로 나타내기, 문장으로 나타내기, 그리고 채점해주고 자기 표현하기.


7)교사여서 행복했던 순간 vs. 후회했던 순간

  후회하지 않는 시간들이 다 행복했던 것 같다. 문제는 후회가 참 자주 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의 후회는 교사를 한다는 후회가 아니라 교사라는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후회이다. 

8)아이들의 학습결과, 성취도를 테스트하거나 평가하는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다면?

 

9) 아이들에게 OO한 수업을 만들어 주고 싶다.  형용사로 자신의 강의가 어떤 강의였으면 좋겠는지 표현해주세요.

  아이들에게 가슴뭉클한 수업을 만들어 주고 싶다.

지식은 어디서든, 언제가는, 그리고 어떻게든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나와 함께 있었던 1년 이란 시간이 돌이켜 봤을 때 세상 그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지금보다는, 돌이켜봤을 때 그런 시간이 되기를...


10)자신의 성격을 의성어와 의태어로 각각 표현한다면? 그렇게 표현한 이유?


11)나의 수집품목, 나만의 collection 자랑하기.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들. 20세기 소년은 4번쯤, 몬스터는 한 20번쯤 봤을 것이다. 4절지에 인물들 간의 관계도도 그려보았다. 그런데, 다 파악했다고 생각하고 봐도 또 새롭게 알게 되는 것이 있고, 모든 내용을 꿰고 있어도 다시 보면 새롭게 재미있다.


12)사람들에게 꼭 밝히고 싶은 나의 독특한 경험 혹은 경력이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해서 특별할 것은 없지만) 자전거 여행, 도보 여행 등 느리면서 적절하게 몸을 힘들게 할 수 있는 여행을 미치도록 좋아합니다.

13)나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한 가지가 있다면? ex) 키워드, 그림, 기호, 사진 등.

14)사람들에게 꼭 밝히고 싶은 나에 관한 정보 한 가지가 있다면?

15)내가 갖고 있는 편견 or 고정관념 한 가지

  여자아이가 남자 아이보다 표현력이 뛰어나다.


16)자신이 학교를 세울 수 있다면 어떤 학교로 만들고 싶은지 묘사해주세요.
땀 흘리고, 함께 키워가는 학교. 지식을 탐구하는 과정과 노동을 배우고 익혀가는 과정이 동등한 비율로 있는 학교.. 교사 1인당 학생 1명은 욕심이고, 교사 1인당 학생 3명 정도인 학교.

17)현재 정규 교육 과정에 꼭 플러스하고 싶은 과목, 수업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설명해주세요

18)‘내가 꿈꾸는(지향하는) 미디어 교육 이란’ 글에 들어갈 법한 태그 3가지는?

19)포럼 D에서 자신은 어떤 ‘D’를 얻어가고 싶은지

Dream. 작년에 유스보이스 행사를 반나절 정도 잠깐 둘러보면서 아이들이 참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음. 올 해 좀 더 깊이있게 둘러보고 생각해 보면서 그 안에서 내가 새롭게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됨. 물론!! 아는 단어가 부족해서 딱 Dream만 생각난 것일 수도 있음을 부인하지는 못하겠음.

20)세 가지 이미지 (ex. 사진, 그림, 기호 등) 를 이용해서 포럼 D에 참가하게 된 소감, 포부를 표현해주세요. (이미지에 한 두 문장의 설명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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